7월1일 펀치볼에 사는 꽁지네 경사가 났다요
샐리와 제니 사이에서 강아지들이 태어난 날이거든요
한마리가 태어나는것을 보고 겁이난 꽁지는 와이프 사무실을 향해
차를 몰고 가면서(사무실이 집과 가까움)
죽지말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뿐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와이프랑 도착하니 두마리까지 낳은상태이더군요
생명이 무엇인지 참신기하고 겁이나더군요 그리고 20분이 지났을까
또한마리의 강아지가 낳는것이 었어요
강아지를 낳으면서 힘들어 하는 샐리를 보면서 꽁지가 해줄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어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으로 보는장면이며 경험두 없어서그저 지켜만 봐야했지요
그리고 얼머너 지났을까 한마리가 더낳는것이 보이더군요 세마리를 낳는모습을 정확이 보지못하였지만
마지막 한마리를 낳는모습을 정확이 보았 답니다
사진을 올릴려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유관으로 보기에는 조금은 그래서 마지막 사진은 올리지 않았어요
비닐같은 막에 쌓인것을 열심히 구석구석 애미가 할는것을 보면서 참으로 희한하고 새생명이 대단하구나 생각을 했죠
그모습을 보고있으니 어머님 생각이 나더군요
얼마전 사람을 몇명씩 죽였다는 뉴스와 자식을 죽였다는 뉴스와 이모든것이 ...
그런 생각과 강아지의 탄생을 보면서 와이프가 하는말 "이래서 개만도 못한 사람" 말이 있는 모양 이여요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강아지 생각이 머리에 가득 합니다 나도 개만도 못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세상을 살면서 조금은 자중하고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야지 ...
2009년 7월은 꽁지에게 행복을 가져다준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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