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관령꽁지 마음대로 오후에 담아본 하늘사진..

강릉꽁지 2011. 7. 9. 06:3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하늘이 화창한 날 노을을 잡아보려고

집뒤에 뒷산을 올랐읍니다.

 

노을이 가려져 지대루 잡지는 못하고

하산을 해야만 했지요.

 

아무래도 경포를 가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집에서 컴으로 사진을 확인을 하는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우째 이런일이 한참을 멍하니

망가진 사진을 보다가 그래 망가진 사진도

개안을거 같은 생각에 포스팅을 합니다.

 

욕하지 마시고 그저 망가진 사진이니 이쁘게 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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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욱



묻지말고 가
지나온 시간들은
허망하게 널 쫓던
숱한 날들도
묻어두고 가
그리운 시간 속에
뜨거운 니 마음만
흩뿌리고 가
널 다치게 했었던
서툰 말들도
없는 듯 기억에 두지 마
내 너를 흔들었던
지독한 사랑도
저 강물에 흘려보내고
날 떠나가버려
눈물짓지 마
숨가쁘게 너를
사랑했던 날
모두 버리고 떠나가버려
설운 시간들은
이제 다 잊어
니가 보고파
너무나 보고파서
가는 나의 발길을
무겁게 해도
저 바람따라
어두운 물결따라
눈물없이 눈물인
길을 가야지
지나온 시간이 혹
서럽다 해도
갈 길에 눈물 뿌리지 마
사랑도 꿈도 모두
다 허무한 것을
알면서도 놓지못하나
날 떠나가버려
눈물 짓지 마
숨가쁘게 너를
사랑했던 날
모두 버리고 떠나가버려
설운 시간들은
이제 다 잊어
니가 보고파
너무나 보고파서
가는 나의 발길을
무겁게 해도
저 바람따라
어두운 물결따라
눈물없이 눈물인
길을 가야지
눈물없이 눈물인
길을 가야지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