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시) 바람과 물안개로 만든 일곱쌕깔 무지개, 강릉댐 (오봉댐)

강릉꽁지 2012. 4. 26. 05:35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강릉시 성산에서 35번 국도를 달리다보면

강릉의 식수원인 오봉댐이 나오는데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곳 입니다.

 

화창한 날이지만 바람이 부는날

왕산에 나들이를 하려고 35번 국도를 달립니다.

 

오봉댐이 마치 동해바다처럼

파도가 치는것같이 착각이 듭니다.

 

수문을 다가가야 하는데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불어서 대충 한장의 사진을 담고

포기를하고 돌아서려는데 무지개가 보이는 겁니다.

 

부는 바람을 피해서

기둥을 등지고 열심히 답아본 사진입니다.

 

 

 

 

 

 

무지개

 대기 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반원형으로 나타나는 일곱 색깔의 띠

 

커친 바람으로

물안개가 자욱한 오봉댐

 

★ 강릉댐 (오봉댐) ★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의

남대천 상류에 위치한 저수지로

 

백두대간을 분수령으로 해서 영동 지방으로 유입하는 하천 중

강릉 남대천의 상류가 되는 강릉과 임계를 잇는

 

삽당령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를 잇는 분수계에 해당하는 닭목재로부터

양쪽으로 흘러나온 작은 하천의 합류부에 만들어진 댐입니다.

 

1983년 준공 건설 당시는

명주군 성산면 오봉리에 속하여 오봉저수지 또는 오봉댐 이라고 불렀는데

1995년 명주군이 강릉시에 통합이되면서 강릉댐 이라고 불렀읍니다.

농경지의 농업용수와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사용합니다.

 

 2002년 태풍루사와 2003년 태풍매미로 인한

집중호우로 범람직전의 위기상황에 놓여적이 있기도 했읍니다.

 

 지명유래는

1916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오봉리가 되었고

1017년 면제 개혁 때 오봉리 일부 지역이 왕사면 일부로 병합

성산면은 강릉시의 서쪽으로,

대관령 낙맥인 제왕산을 중심으로,

산봉우리가 5개인 오봉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말구리재 쉼터에서

바라본 강릉댐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