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공세리 성당
1922년에 만들어진 벽돌로 지은
고딕양식의 근대식 성당과 사제관 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공진창이 있던 자리인데
1895년에 드비즈 신부가 창고로 쓰였던 건물을 사들여
1897년에 성당과 사제관으로 만들었 읍니다.
이후 새 성당 건축을 계획하여 1922년에 완성 했읍니다.
성당은 전면 중앙부에 높은종탑을 세운
신고딕식의 절충 양식으로 구조는 붉은벽돌,
장식용으로 회색벽돌을 사용했읍니다.
본래 직사각형의 평면구조였으나
1970년에 증축하여 T 자형의 평면으로 변경된 것을
2001년에 원형으로 복원하였읍니다.
사제관은 기와로 지붕처리를 하여
건죽사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전통목조 건축에서 근대 건축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구조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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