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허리케인 박을 아시나요? 그때 그시절 준이 오빠? 신당동 떡볶이 골목 추억을 더듬으며 서서히 걸음을 옮긴다. 까까머리에 깜장 교복을 입은 학생 4명이 책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옆에는 단아한 여고생 4명과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어슬렁 거리며 들어갈 곳을 찾고 있다. 일행중 한 명이 "엄니네 가자"하고 엄니네가게로 들어서면서 "엄니 .. 서울,경기도 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