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法 頂) 스님도 감탄한 그곳을 가봅니다.. 바라보는 기쁨을 위해 法 頂 스님 산중에 갇혀서 살다보면 문득 바다가 그리울 때가 있다. 국이 없는 밥상을 대했을 때처럼 뻑뻑한 그런 느낌이다. 오두막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 달려가면 바다와 마주할 수 있다. 아득히 멀고 드넓은 끝없는 바다. 아무 것도 거치적거릴 게 없는 훤칠한 바다. 일망무제.. 강원도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