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과 곶감과 홍시이야기.... 마당에 우뚝 서있는 감나무 어느새 빨갛게 익어 버렸다 너무 높아 딸 엄두도 못내고 저러다가 시기를 놓치면 아까운 감들이 모두 까치밥으로 줘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게 분명하다 남편은 전화해서 감 어떡해 됬냐고 연일 묻지만 나 혼자 어쩔수 없어 그냥 보고만 있노라고 할뿐이다 아무래도 안되겠.. 강릉시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