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추김치 맹글기

강릉꽁지 2009. 9. 12. 17:17

 주말이라 아침까지 늘어지게 잠을 자고나서 어제 가져온 배추를 소금에 절여 놓고

 아침을 묵었다.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빗님이 오시려는 모양이다.

 서둘러 장을보고 절인 배추를 거실로 옮겨 놓으니 아참 생강을 안 사왔다고 하는것이다.

 빗님이 오시는 날씨에도 마트를 향해야 했다......애구 미텨요.

 생강을 사가지고 오는길에 하늘을보니 언제 빗님 오셨다고 하면서 햇님이 약을 올리는 것이다.

 날씨도 참 얄굽구만................

 

 

 마늘과 생강을 씻어놓고................

 

 

 텃밭에있는 부추도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놓고..............

 

 

 대파도................

 

 

 무는 채로 썰어서 담아놓고............

 

 

양념과 생채를 썰은무와 무쳐놓고...............

 

 

 파를 썰고................

 

 

 홍고추와 마늘 그리고 생강도 곱게 갈아서 같이 버무리고..............

 

 

 까나리 액젓도 넣어주고................

 

 

 약간의 양념을추가 맛도보면서 가장맛나게 담궈야지..잘 될런지는 ???

 

 

 속을 완성 해놓았다.

 넘맛있다...........ㅎㅎㅎㅎ

 

 

 배추속에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서 속을 넣으면 맛난 김치가 되겠지..........

 정성이 들어가야 맛나다고하니.............

 

 

 드텨 완성 ...........

 김치통에 담은모습...........

 애고 힘들다.김치속을 조금은 남겨서

 돼지고기를 삶아서 묵어야지.....

 이스리도 한잔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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