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대관령 꽁지네 거실까지 점령한 길냥이...

강릉꽁지 2011. 3. 23. 06:3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오늘은 대관령 길냥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을 몇장올려 드립니다.

 

한참을 올리지 못해서 지송....

 

요즘은 길냥이 녀석이 거실에 들어와서 놀다가 가곤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사람을 경계를 하는 모습이

조금은 서운한 생각이 들때도 있읍니다.

 

 

 

 

 

길냥이 마실왔슈~~~

문좀 열어주셔..

그래 어서와

 

 

 

이제는 거실에서 놀다가 간다우

그래두 눈치는 여전하구..

 

 

 

 

길냥이가 미안해서 그러나 거실이 지저분해 질까봐

발 먼지를 떨고 있네...ㅎㅎㅎ

 

 

 

 

오늘은 먼 맛날거 주실라나 슬금슬금 다가 오는디

이게 뭐다요 내가 싫어하는 요쿠르트...헐

 

 

 

 

그런데 요쿠르트 안에 들어있는 소시지는 나가 좋아 하는디

요것을 어찌 묵어야 한다...

 

 

 

 

애구 도치히 입으로는 않되는디 우야꼬...ㅎㅎ

 

 

 

 

아~~하 ~

발이 있지..

 

 

 

애구~~

발에 요쿠르트가 묻는디 우야지..

 

 

 

 

그래도 묵어야 하는디

냄새만 맏으니 미텨~ 미텨..

 

 

 

 

아~~~

다시발로 시도를...

그래그래 조금만더~ 조심조심...ㅎㅎ

 

 

 

 

헐~ 발이 아니고 손이잔아..ㅎㅎㅎ

길냥이가 손이 있었네~~

집어서 묵는 모습이 얼마나 구이여운지..ㅎㅎㅎ

 

 

 

 

어쩌 이만하면 잘했지...

나 이쁘겨.

 

 

 

 

아니 저넘은 거실에 들어가서 뭐하는겨...ㅎ

 

 

 

 

아주 쌩쇼를 하는구만...ㅎㅎ

 

 

 

 

우리도 들어가 보자구..

 

 

 

 

아직은 친하게 지내지 못하지만

매일 마실을 와주니

대관령꽁지는 행복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