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대관령 꽁지입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벗꽃축제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대단한것 같은데
강릉시는 경포의 벗꽃이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꽁지가 찾아간 어제는 해풍으로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아직은 만개를 하지않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런데 도심속 자그마한 야산에 벗꽃이 만개한것이 차창으로
보이는것이 저기가 어디란 말인가.
한참을 해메고 찾아간 곳입니다.
조그마한 야산에 자리하고 있기에
조금만 발품을 파면
멋드러진 길과 벗꽃 터널이 나옵니다.
진해서 보았던 고목들 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알수는 없지만 오래된것을 금방 알수가 있읍니다.
정보지를 열심히 보고있는 옆지기
벗꽃과 너무나 잘어울리는 아즈매 같은가요....ㅎㅎ
주변은 방치한 땅이라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텃밭을 일구시는 것 같았어요.
텃밭으로 사용을 하시니 다행이지만
어떤 사연에서 방치가 된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고목으로 둘러쳐진 벗꽃을 방치하는것 같은생각에 아쉬움이 있읍니다.
이유를 알지는 못하지만
강릉시에서 관리를 한다면 좋은 관광지로 손색이 없을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드는 곳입니다.
꽁지가 보이에는
경포의 벗꽃보다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벗꽃터널을 볼수있는 곳은 많지요.
허지만 이곳은 포장이 아니고
돌과 흙으로 맹근 벗꽃터널 길입니다.
주변을 조금만 정리를해서
공원을 맹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도심속 휴식공간을
조속히 되기를 바래봅니다.
고목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가슴이 더욱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 사진을 보시니
아주 오래된 고목임을 느껴지시는 지요.
다시한번 강릉시에서 이글을 보신다면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강릉시민은 아니지만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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