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맛집

(대관령 맛집) 비오는 날이면 간절한 칼국수...원식당

강릉꽁지 2011. 4. 30. 06:15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대관령 살면서 행사에 대한 포스팅은 많이 했지만

정작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안하여...

 

대관령 오시는 분들에게

지송한 생각이 들어서 자주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꽁지가 포스팅하는 맛집들은 근사한 식당 보다는 실속형

식당이 많은것을 이해를 해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칼국수 맛집 포스팅을...

 

규모는 작지만 연세가 지긋한

엄니가 혼자서 운영을 하시는 식당을 소개를 합니다.

 

 

 

 

 

 

대관령을 오시는 분들중 시외버스를 이용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터미널옆에 자리한 식당 입니다.

 

 

 

 

 

사진을 찍으려하니

사장님이 오늘은 양념을 지대루 못했는데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몸이 고장이 자꾸만 난다고 하시며

오늘 백내장 수술을 하셨다고 하시니

가슴이 짠 합니다.

 

수술을 하셨으면

오늘은 좀 쉬시면 좋을것인데...

 

 

 

 

 

양념장을 한수저 넣어서 드셔야

지맛을 느끼실 겁니다.

 

 

 

 

 

가을에 담아둔 김치라며

내주시는데 무쪽이 얼마나 아삭하고

김치도 시원한지 리필해 두접시를 묵었다는 야그는 안할겁니다...ㅎㅎ

 

 

 

 

 

무쪽을

언져서 묵으도 맛나고...

 

 

 

 

 

김치와 같이

묵어도 맛있읍니다.

 

 

 

 

 

아 ~~~하시면

한 젓가락 꽁지가 드리겠읍니다.

 

 

 

 

 

이집은 보리밥을 주시는데

양이 적으신 분들은 밥한공기 추가를 하셔도...

 

꽁지는 칼국수가 양이 많아서...

 

 

 

 

 

보리밥을 말아서

요로콤 무쪽을 언져서 드셔야 맛난거 아시죠..ㅋㅋ

 

 

 

 

 

이날 꽁지는 어제 달려서인지

국물까정 모조리 묵어 치웠읍니다..ㅎㅎ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이 가시면

해물부침을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스리 한잔으로는 제격이니까요.

 

 

 

 

 

마침 육수를 끓이신다고 하셔서

사진으로 한장 담았읍니다.

 

 

사장님 말씀이

황태가 가라앉아서 아쉬워 하시더군요.

 

 

 

 

 

손수 칼국수 반죽을 하셔서

칼로 썰어서 만드신다고 하시네요.

 

 

 

 

 

횡계 시외버스 터미널 모습과

원식당의 모습을 같이 담았으니

누구든 장소는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