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2 제14회 인제 용대리 황태 축제

강릉꽁지 2012. 5. 29. 05:25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인제 용대리에서 황태축제가 열려서 다녀왔어요.

 

2012년 5월 25일(금)부터 28일(월)까지

축제 한마당이 열렸는데 황태의 다양한 요리와 체험이 가능한 축제였지요.

 

연휴기간 이라서 많은 분들이 같이해서

더욱 좋았던 이번 축제 같이 보러 가실까요.

 

볼거리 풍성하고 체험거리 많은

축제였지만 주차장등. 안내를 하는 요원들이 성실하면 더욱 좋았을 겁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치루는 축제라고 하지만

도우미로 나와서 일을 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아쉬운 생각이 들었읍니다.

 

 

 

 

 

용대리와 진부령 황태

 

특히, 인제군 용대리 진부령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국내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20%가 태백산, 대관령 등이라고 하니 진부령이 황태의 본고장이라 할만합니다.

순수 민간주도 축제인 ‘황태축제'를 3년째 열면서 진부·미시령황태를

전국에 알려오고 있는 용대3리 주민들의 80% 이상이 황태와 관련되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어

바람과 폭설의 악조건의 자연환경을 생활에 이용하는 지혜로움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 30∼40대의 청·장년들로 구성된 용대3리는

 5∼6년전만 해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오지마을로 알려졌으나

4∼5년 사이에 이들 청장년들의 솔선수범과 열정으로 이제는 인제군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마을로 평가를 받고 있읍니다.

 

축제장에서 나무로

부엉이를 만드는 모습이 신기하고 멋졌어요.

 

황태의 효능

 

황태가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을 비롯한

메치노오니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숙취에 특효 정도로 알고 있지만 효능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한의학에서도 간장해독 혈압조절 체내 노폐물제거와 해독약으로 최상의 식품으로 황태를 꼽읍니다.

인산죽염으로 유명한 故 金一勳씨는 저서 ‘神藥'에서 황태를 연탄가스 중독은 물론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 중에 마른 명태를 푹 달여 먹고 후유증 없이 효과를 보았다고 증언하고 있읍니다.

 

 

황태요리 체험을 참가한

가족들 모습인데 아이가 요리하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각 나라마다

천막이 있어서 장사를 하는데

터키천막에서 케밥과 아이스 크림을 파는데 장사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어요.

 

 

 

매바위 인공폭포 앞에서

열창하는 초대가수의 모습입니다.

 

 

백골병단은 지난 51년 초 육군본부 직할 정규군 유격대로 창설,

647명의 대원들이 1월30일부터 3월말까지 두달동안 북한군 후방지역이던

 설악산과 오대산 등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각종 첩보를 수집하고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활발한 유격작전을 펼쳐

 적 184명사살, 생포305명,각종 화기 204점을 노획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황태양념구이

어디서든 시식을 할수가 있는데

각 천막마다 맛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독일 천막에서는

소시지와 독일을 전통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러시아 천막 에서는

보드카와 닭꼬치,양꼬치를 판매를 하더군요.

 

독일 천막에서

전통맥주 크롬바하와 소시를 사서 먹었는데

맛있고 든든했어요.

 

각종 체험을 즐기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림 솜씨가 정말 대단 하더군요.

 

축제장에 조랑말을 탈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산골사랑님과 각설이들...

 

 

 

 솟대작가 신종국님의

작품을 감상을 할수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