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굴산사지 이야기중 재미난
범일국사 탄생설화가 있는데 그중에 선천우물이 있읍니다.
석천 우물은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범일국사를 잉태하게 한 우물로 전합니다.
옛날 이 마을에 양가집 처녀가 있었는데,
하루는 물을 길러가서 바가지에 물을 뜨니 해가 바가지에 담기는 것이었는데,
물울 쏟아내고 다시 뜨기를 반복했는데 이상하게 바가지에 해가 떠 있는 것이였지요.
그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신뒤 처녀는 배가 불러오고
14개월 만에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바로 범일국사라고 전합니다.
"삼국유사"조당집과 "임영지"등 강릉지역 황토지에 전하고 있읍니다.
'강릉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시 여행) 비로자나삼존불로 생각된다는 굴산사지 석불좌상 (0) | 2012.06.07 |
---|---|
(강릉시 여행) 강릉 단오제 주신으로 받들어지는 범일을 버렸다는 학바위 (0) | 2012.06.06 |
(강릉시 여행) 범일국사의 사리를 모셨다는 굴산사지 부도 (0) | 2012.06.04 |
(강릉시 여행) 한옥이 아름다운 구정면 조철현 가옥 (0) | 2012.06.03 |
(강릉시) 여름 최고의 레포츠 카이트서핑을 보면서 커피한잔을... (0) | 2012.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