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시 여행) 조선시대 남녀칠세부동석을 보여주는 한옥

강릉꽁지 2012. 6. 16. 06:12

 

 

 

 모산봉 기슭 명당 자리에 위치하여,

집주인이 24대째 현 집터에서 살아오다 현재는 다른 사람이 살고있읍니다.

 

헛간 망와에 "강희 30년(1691),사랑채 망와에는 "가경9년(1804)의 명문이 있으나

정확한 건립 연대는 미상입니다.

 

사랑채와"ㅡ"자형의 대문간 채로 "ㅁ"자 배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대문간 채와 사랑채 사이의 마당에는 엄격한 동선 구분과 시선 차단을 위하여

"ㄱ"자의 내외 담이 있읍니다.

 

사랑채는 전면에 툇간(건물의 덧달아 낸 칸, 물림칸)

마루가있는 2간 사랑방과 1간 마루방으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사랑방에 이어서 상방과 안방으로 출입하는 중문이 있고

안채는 전면 4간,츶면2간 의 겹집으로, 대청마루를 중앙에 두고

오른쪽으로는 안방과 부엌이 있고 왼쪽으로는 건너방이 있읍니다.

 

조선시대 전통 가옥의 모습이 매우 잘 나타나 있읍니다.내.

 

외부 공간의 활용과 지붕 곡선의 아름다움은 뛰어나며

집 주위의 자연 풍광과 잘 어울리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