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맛집

부산에 씨앗 호떡이면 강릉은 사랑의 호떡

강릉꽁지 2012. 12. 29. 06:0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중 손을 꼽는다면 

누구나 호떡을 꼽을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씨앗호떡 방송을 타면서

휴일이면 줄을서야 먹을수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강릉에 부산의 명물 못지않은 호떡이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이곳 사랑의 호떡은 이름만이 아니고

호떡의 수입을 나눔으로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라서 사랑의 호떡이라고 합니다.


이미 방송에서 보신분도 많고 

사랑의 호떡이 왜 강릉에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분들 집이 강릉이라 요즘은 강릉에

계시면서 강릉시민을 위해서 호떡으로 나눔을 하시네요.








호떡을 주문하였더니 이렇게

종이컵에 주시네요.


봉사 일정표와 그동안 받아둔

싸인과 고마움의 표시를 이렇게 벽에 붇혀두었어요.









클론의 강월래

싸인도 보입니다.



행자부장관 맹형규 싸인도 보이고요.


사장님이 인천 신현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하셨던 모양인데

그중에 최은희 학생이 감명을 받아서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네요.


사랑의 호떡

내용물이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일반 호떡소

하나는 오징어 호떡소 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호떡을

기름에 튀기는듯 한데 이곳은 최소한의 기름만 사용을 하네요.





주문한 사랑의 호떡입니다.

느끼함이 전혀 없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호떡입니다.


뜨거운 설탕물이 줄줄 흐르는 모습이

이것이 진정 호떡이다 생각합니다.


사장님과 사모님 가진것이 있으면 나눠주고 싶어서

장사를 못하신다고 합니다.


가진것이 많아서 봉사를 하는것이 아니고

가진것이 없어서 몸을 움직여 봉사를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자신이 창피해 지더군요.


두분이 고생해서 사랑의 호떡의 수익금은

모두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입니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이분들 호떡이라도 많이 팔아드리면 도움이 되겠지 생각해 봅니다.


2개 1,000원하는 고금급떡

요것이 진정 오징어 호떡입니다.


일반 호떡은 4개1,000원을 하는데

두분이 가시는곳마다

배고픈 이들에게 그냥줄수는 없어서 이렇게 4개씩 판매를 하신다고 합니다.


이곳저곳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

이곳에 언제까지 계실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호떡을 드시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지 않을까요.

두분에게 격려와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