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맛집

(강릉시 맛집) 원조라고 무조건 맛집??.. 초당 할머니 순두부

강릉꽁지 2013. 2. 1. 05:45

여행을 하다보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을 종종 볼수가 있습니다.맛을 즐기는 맛객들은 먹거리를 찾아서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오늘 이야기는 강릉의 초당 두부 이야기 입니다.모든 사람들이 초당의 주 메뉴인 순두부를 맛있다 맛없다 이야기 하는데 순두부는 무슨맛에 먹는지 묻고 싶어 집니다.

도심속의 순두부는 요리를한 순두부 이지만 초당 순두부는 요리를 한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두부를 만들기전 상태를 순두부라고 하는데 그냥먹기 싱거워 양념장을 넣고 김치를 썰어서 먹는것이 전부라고 할수있어요.남자들은 예비군 훈련장 앞에서 양은냄비에 담겨진 순두부를 먹어본적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초당순두부를 먹어볼 기회가 적었을 겁니다.그래서 강릉 초당 순두부를 찾아서 오는 사람들에게 초당 순두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초당 순두부 3대를 이여서 장사를 하는곳도 있으며 초당에서 두부 요리로 장사를 하는곳도 있습니다.오늘 꽁지가 찾은 초당 순두부집은 두부요리를 하는 집이 아니고 순두부와 모두부 판매를 하는집 입니다.




강릉 초당 순두부 어디가 원조인지 그것이 중요한것은 아니리고 생각합니다.제일처음 영업을 시작한 집이 원조라고 생각들 하지만 그것이 뭐가 그리도 중요할까요.맛집을 찾는다면 원조를 찾지는 안을겁니다.

초당 할머니 순두부 초당 순두부와 초당 두부를 먹기위해서 이곳을 자주가는데 3대를 이여서 이곳에서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그럼 이곳을 찾은 이유는 초당 순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어서 오는곳, 전날 과음하고 아침에 속이 쓰릴때, 이곳에서 순두부 한 그릇 먹고 가는 집입 니다.




주문한 모두부 입니다.어릴적 부터 두부를 안좋아하던 사람들이 이런 두부를 본다면 맛있다고 할까요.그렇지 안을겁니다. 두부전골 이라면 국물이라도 먹을지 모르지요.이렇듯 이집에서 먹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알고 찾아야 할것입니다.



할머니 순두부집 기본찬이 부족한듯 합니다.일행중 순두부를 싫어해 반찬이 적다고 투정을 ,아이들도 순두부가 싫다고 맨밥만 먹었지요.

덕분에 꽁지는 순두부에 소주를 3병을 먹을수있는 행운이 오기도 했지만요.










비지는 두부를 만들고난 찌꺼지를 말하는데 두부를 만드는 식당을 가본 사람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초당 할머니 순두부 집에서는 김치가 들어간 비지장도 나오는데 어릴적 비지를 많이 먹으며 자란 사람들은 이맛을 잊지는 못할겁니다.그때는 비지를 띄워서 요리를 했는데 요즘은 생비지라 아쉽기도 합니다.



이집은 주 메뉴인 순두부 입니다.

사전의 정보없이 이곳을 간다면 난감할 것이니 오늘 포스팅 본다면 일행중에 순두부 안먹는다면 다른집을 이용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초당동에는 순두부집이 많은데 너도나도 원조라고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자신이 무엇을 먹을까 일행들은 무엇을 먹을까

모든것을 고려해 주변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초당 순두부가 좋아서 초당에 온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주변에 두부요리를 하는집들이 많지만 이곳은 순두부와 모두부 두가지로 두부를 요리하지 않으며

두부의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죠 물론 기본찬이 많아서 밥먹기 좋은 식당도 아니지만 초당 순두부를 먹고싶다면...





초당 할머니 순두부

033)652-2580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