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고등어

(강릉 맛집) 돈가스야? 스테이크야? 가격은 5900원 수제 돈가스 맛집..카페 고등어

강릉꽁지 2013. 4. 10. 09:02

솔숲에 자리한 카페 고등어

전면으로 경포해변과 붙어있는 사근진해변을 볼수가 있으며

이곳을 지역민들은 순개울 이라고 부르는데 경포와 사천진리 사이를 일컷는다.

 

지금은 사근진해변.순굿해변,안현동 이라고한다.

 

그래서 카페 고등어 주소도 강릉시 안현동 205번지이다.

 

97년도 세워진 건물로 배모양이 연상되는 건물

바다와 전원풍경을 같이 볼수 있으며 LP판,카셋트테잎,CD 등이있고

다양한 책들이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잠시 책을 볼수도있고 추억의 음악도 들을수있다.

 

 

 

 

 

3면이 유리도 되어있는데

햇살이 드는 창가에 작은 책꽃이에는

다양한 책들이 즐비하다.

 

책꽃이 위에는 갖고싶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어

책과 소품이 잘 어울린다.

 

 

 

 

 

 

 

 

어릴적 집에서 본듯한 물건들도 볼수있어

그시절 그때를 잠시 회상 할수도 있다.

 

흰 고무신을 보면서

그시절 부자집 아이들만 신었던  흰 고무신 이였는데...

필자는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자랐다.

 

 

통나무 기둥에 걸려있는 설피는 강원도 지방에서

겨울이면 꼭 필요한 도구였으며

대관령 주민들은 강릉을 내려올때는 나무스키로 내려오고

대관령으로 올라갈때는 설피를 싣고 올라갔다고한다.

 

 

카페 모퉁이에 자리한 자전거

잠시 자전거로 순개울을 둘러보아도 좋을듯하다.

 

 

강릉 여행을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우길 안내도와 강릉의 가볼만한 안내책자가 진열되 있어

강릉 여행오는 여행자 에게 필수 코스가 될거같다.

 

 

까까머리에 까망교복,통기타와 청바지

그리고 당시 제일 흔하던 훈이란 이름을가진 DJ가 금방 이라도 나타날것 같다.

 

 

카페 고등어란 상호에 걸맞게 카운터에는

큼직한 고등어 한마리가 천장에 매달려 손님을 기다리고있다.

 

 

통마무 숲이란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천장과 기둥이 전부 통나무로 되어있어 밖에서 보는 고등어와

내부의 고등어 상상외다.

 

 

블로거 기자, 인터넷신문 기자 등

각종  국내행사 취재를 다닌 흔적도 볼수가있다.

 

 

한쪽에는 우리의 악기인 장구가있고

반대편에는 기타가 자리하고 있다.

 

 

 

통나무와 한지가 잘 어울리는 곳으로

막걸리와 파전이 절로 생각나기도 한다.

 

 

 

옛날 호롱불은 아니지만

호롱불과 지개의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카페 고등어 메뉴판인데

경포가 유원지라 비싸다는 생각 했다면 이곳에서 놀라게 될것이다.

 

착한가게란 펫말을 요즘은 많이 볼수 있는데

이런곳이 진정 착한 가계가 아닐까.

 

 

 

카페 고등어에서 가장 주력하는

수제 돈까스 메뉴판을 보아서 알겠지만 이것이 5900원이다.

 

 

일반 돈가스집과 다르게

고등어는 국물을 주는데 개운한 맛이 일품이며

돈가스는 물론이고 소스도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돈가스를 먹는것인지 스테이크를 먹는 것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고기가 두툼하며

고기가 부드러워 식감이좋다.

 

 

 

 

 

카페 고등어

033) 644 - 2272

강원도 강릉시 안형동 205 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