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상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1박 2일 울진펜션

강릉꽁지 2014. 12. 22. 06:30

 망양해변은 조선 숙종 때 관동팔경 중 최고의 경치라 하여

 "관동제일루"라는 친필로 쓴 현판을 하사받은 "망양정"이 원래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해변가에 있던 망양정은 너무 낡아서 세종 때 현종산 기슭으로 옮겼다가

철종 때 지금의 자리인 둔산 해안봉으로 옮겼다고 전해진다.

 

이곳에 자리한 오션 뷰 리조트,세상의 모든 아침은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펜션의 이름인 "세상의 모든 아침"은 동해서만 누릴 수 있는 찬란하고 충만함 가득하고 특별한 아침을 의미한다고 한다.

 

 

오후 4시 30분까지 삼척MBC에서 동네방네를 촬영을 하였는데 1부에서는 미용실에서 수다를 떠는 내용으로 하고 2부와 3부는 추억을 자극하는 음악다방에서 "그땐 그랬지"와 신청곡 노래의 잊지못할 사연으로 수다를 떨었다.

 

 

얼마만에 입어보는 깜장 교복인가,

교복을 입는다고 하여 집에서 학창시절 늘 싣었던 BB화를 회상하며 가지고 갔다.

이렇게 입는거 바지까지 입었으면 좋겠다 이야기 했더니 작가는 바지까지 준비를 해주어 이렇게 입고 사진을 담아보았다.

옆구리에 책가방까지 끼웠다면 정말 그시절로 돌아간 착각이 들었을 것이다.명동을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던 그시절 그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지금의 나도 만족하고 있다.

 

 

울진에서 지인들이 모여서 소주한잔 한다는 소리에 무조건 울진으로 고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간다.

울진에 사는 지인이 준비한 홍게찜.복어찜,모듬회 그리고 경상도 최고의 친구 참군까지 행복한 시간이 가는 아쉬움 어찌하리오.늦은 시간까지 술잔을 기우리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복어는 맑은탕으로 먹어보았는데 이렇게 찜을해서 소금에 찍어먹으니 담백함이 너무나 좋다.겨자장을 좋아라 하는 사람은 겨자장도 좋다.두 가지를 만들어 먹어보니 사람에 따라서 기호가...

 

 

홍게를 어느정도 먹고는 내장을 그릇에 모아 밥을 넣고 비벼서 껍다기에 담아서 홍게비빔밥을 먹으니 어느 횟집보다 좋았다.

 

 

모듬회를 보고는 반은 무쳐서 먹으면 좋다고 하였더니

 

 

이렇게 맛나게 회무침을 만들었다.

 

 

바비큐장에는 우리일행 말고도 다른 팀들이 있었는데 홍게를 4마리 드시라고 주었더니 이렇게 이쁘게 삼겹살을 구어주었다.여행을 하다보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되어 이것 또한 여행의 매력일 것이다.

 

 

늦은 시간까지 참군과 이야기 하고 아침을 맞이하니 창가에는 어느새 붉은 빛이 보이고 있었다.해변을 나갈까 하다가 베란다에서도 멋진 풍경이 보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이렇게 하루를 맞이 한다.

 

 

동해의 멋진 바다 그리고 창문만 열어도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세상의 아침이 이보다 행복할까 생각이 든다.

 

 

8시까지 바비큐장으로 오면 전복죽을 준다는 소리에 바비큐장에 가보니 몇분이 먼저 드시고 있다.

주방장의 솜씨를 느끼는 순간 "아~~~좋아" 소리가 나온다.가자미식혜인줄 먹기는 하였는데 아니라고 하셨다네 아직도 이름은 모르지만 맛은 최고였다. 

 

 

바비큐장 풍경 깔끔하고 난방도 최고 아침까지 이곳에서 해결하고 자리를 뜬다.

 

 

바비큐장 옥상에서 바라보는 펜션의 모습.

세상의 모든 아침은 월풀 타입의 20평 규모로된 객실이 4개이며 건물 D동 이다.패밀리룸 타입의 25평 규모로된 객실이 3개 A,B,C동의 각 1층에 있다.커플룸 타입의 15평 규모로된 객실이 6개 A,B,C동의 각 2층에 있다.복층 타입의 20평 규모로된 객실이 6개 A,B,C동의 각 3층 이다.

여름이면 규모가 큰 수영장이 있어 바다물이 싫은 사람에게는 더욱더 좋다.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은 물론 주변을 지나는 관광객까지도 이곳 카페에 들려서 바다를 바라보면 커피한잔 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다.다양한 소품과 어우러져 또한 주변의 소품을 이용해 포토존을 만들어 본다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침 모닝커피를 마시며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사진인데 느낌이 좋아서 이렇게 올려본다.

세상의 모든 아침을 찾는 모든 사람은 카페에서 아트 작가 따라하기를 해보길 추천한다...

세상의 모든 아침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84 - 1(망양길 34)

054 - 781 - 1060

http://www.semoa1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