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해마다 2월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도시다.
얼마전 싸리눈으로 시작한 눈이 갑자기 강릉시를 덮으면서,
갑자기 2년전 2m 적설량이 내렸던
생각이 들어 놀랬다.
다행이 20cm 정도에서 멈춘 눈이 였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 내리는 눈이여서 바로 녹았다.
눈 덮힌 사근진해변의 모습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따스한 햇살이 파도를 간지르며 반짝이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자연의 신비다.
햇살이 가득한 요즘 강릉시의 바다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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