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여행 남과 북이 함께 놓았다는 승일교

강릉꽁지 2016. 9. 18. 12:49







철원은 한국전쟁 전에는 북한측의 땅이였다.

6,25 전쟁 후 38선이 정하면서 우리 땅이 되었는데

그 중에 승일교는 북한측에서 반을 건설하고

나머지는 우리측에서 마무리 하였다.






그래서 한탄교라고 불리던 다리 이름은

우리측에서 마무리 하면서 승리교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다리의 이름을 놓고 서로 정설이라고 하고 있다.






남과 북에 함께 완성한 다리라고 하여 

이승만의 "승"자와 김일성의 "일"자를 따서 승일교라는 설과

6,25당시 한탄교에서 실종된 박승일대령을 기념하기위해

놓여진 다리라는 설이 있다.


승일교가 놓여진 이곳에는 박승일대령의 설이 정설이라고

표지판이 적혀 있지만...



철원 승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