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7세 세상을 떠난 비운의 조선 왕 /단종국장재현거리페레이드

강릉꽁지 2018. 2. 24. 06:30





17세 세상을 떠난 비운의 조선 왕 /단종국장재현거리페레이드


영월 단종제를 가야 볼 수 있는

단종국장재현거리퍼레이드를 동계올림픽 계기로

강릉시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거대한 단종 마리오네트가

강릉 거리에 나타났다.


크기도 크기지만 거대한 단종 마리오네트가

움직인다는것이 신기하였다.





시골 출신은 상여를 지금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규모가 상당한 상여는 처음이다.


비운의 단종 장사도 제대로 치루지 못했을 것인데

영월군민들이 단종의 한을 풀어주는듯 하여

가슴이 저려 온다





영월 단종제에서는

2,000여명의 엄청난 규모라 한다.

여건상 축소를 하였다고 하지만 규모는 상당하다.


상여가 중간에 제를 지낸다 하는데

강릉에서는 거리페레이드만 하기로 하였다 한다.





하필 강릉에는 봄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깃발을 숙이고 걸어야 했다.


덕분에 사진은 아니였지만

이런 퍼레이드를 강릉에서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얼마남지 않은 동계올림픽

그리고 3월 9일부터 시작하는 페럴림픽까지

성공개최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