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볼

펀치볼에서 여름 휴가를

강릉꽁지 2009. 8. 15. 11:29

                펀치볼에 온지 3년이란 시간이 어찌 간는지 세월이 유수같다.

                처음으로 휴가다운 휴가를 친구들과 네가사는 펀치볼에서 보내기로 하였는데

                오는 친구들이 준비는 다해오겠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준비 한다고 괜히 바쁜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이 오기만 기다리고 기다리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수 없는 행복이었다.

                시간에 억매여 사는 친구들 이다보니 도착은 제각기 도착을 하였지만 만나면 반가운것이 친구가 않인가.

                조용하던 펀치볼꽁지네가 오랜만에 사람 사는것 같았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친구들을 만나면 삼겹살이 최고다.그래서 집에서 장만한 묵은지를 준비하고

                삼겹살을 구우며 그동안 하지못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삼겹살과 가래떡도 구우며......

 

 

 

                갈매기살도.노가리도 구우며.... 노가리도 까고,,,ㅋㅋㅋㅋ

                날으는 갈매기는 절대 않이고......

 

 

 

               설 친구들이 가져온 장어도 올만에.. 장어 묵으면 힘은 어디다.....ㅎㅎ

 

 

                석쇄 밑에서는 감자와 옥수수,,ㅋ 누가 강원도 않이랄까봐...

 

 

 

               친구들과 즐기는 집앞 파티는 어느곳 부럽지 않은곳이 되었다.

               소주와 맥주 그리고 청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친구도 맛나게 묵으며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를 ....

 

 

 

                다음날 바다를 향하고.......

                애구 한계령과 미시령 삼거리에 주차장이 되어 버리고 시간이 아쉬워 하는 친구들에게

                차라리 냇가에서 고기도 잡고 파리 낚시도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하여

                펀치볼에서 가까운 냇가에 가기로 결정 ....

                낚시를 하는 친구들 반도질 하는 친구들 물놀이하는 친구들....

 

 

                반도와 낚시로 잡은 민물고기.....

                고기를 손질 하여 매운탕을 묵어야지 애구 글을 쓰면서도 침이 넘어간다

                또 먹구잡다 ,,,ㅋㅋ

 

 

                매운탕에는 그레도 수제비가 들어가야 지맛이죠..

                어찌나 맛나다고 잘묵는지 칭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다.

 

 

                배도 부르고 쌀찐이 고민도 해결을 하기위해 족구장으로 이동하여

                서울사는 친구들은 족구장을 보고 어찌나 놀라고 부러워 하는지 인조잔디 구장인 족구장에 감탄사를

                연발한다.내도 서울 살다가 왔지만 서울서는 누리지 못하는 혜택일 것이다.

                다시한번 펀치볼로 온것이 잘했구나 생각에 잠겨본다.

                남자들이 한판 하고나니 그다음은 여자들이 같이 족구를 한단다.

                다칠까봐 걱정을 하였지만 부질없는 생각 이란것을 바로 알수 있었다.

                여자 선수들 에게는 손을 사용하게 하고 한 시합이 어찌나 잼나고 즐거운지 배꼽이 달아나는줄 알았다

                참고로2009년 8월 8일부터 ~ 16일까지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도 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배꼽축제 사진을 올려 보아야지.....

               

 

               먼곳에서 친구들이 다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넘 좋았다.

               언제이고 시간을 잡고 다시 온다는 친구들..

               집에가서 휴가 휴유증 때문에 고생 하는것은 않인지

               조금은 걱정이 된다 찾아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하다고 .......

'펀치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펀치볼꽁지네 8월 이야기  (0) 2009.09.02
2009년 꽁지네 여름휴가 이야기  (0) 2009.08.28
펀치볼 찾아오시는 길  (0) 2009.08.06
대암샘터  (0) 2009.08.03
도솔산 전투  (0) 200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