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상 맛집

곰달래 감자탕(상주시)

강릉꽁지 2010. 3. 12. 14:41

지인을 만나러 상주에 도착하니 1시간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지인의 말에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이곳저곳을 해메고 말았다.

처음간 상주이니 아는곳도 없고해서 처음보았던 감자탕 집에로 결정을하고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감자탕을 주문했다(가끔 감자탕집을 가지만 특유의 돼지냄새가 나를 힘들게하는 집들이 있다)

그런데 우려와달리 이집은 소스를 주는데 고기를 찍어서 먹으니 색다름 맛이었다.

포천에서도 소스와 묵던 감자탕 생각이 많이났다.

야그를 하다보니 삼천보로 갔네

이집의 감자탕은 푸짐한 우거지와 향긋한 소스가 포인트이다.

덕분에 맛나게 먹을수 있어서 다행이다.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과 푸근하게 생기신 아주머님과 이쁜 딸이 같이 하는것 같았다

사진을 열심히 찍는나를보며 뭐할려고 사진을 찍야고 하시는 주인 아저씨~~~~

참 그리고 이곳에서 매실 엑기스를 판다고하는데 3녕동안 숙성이 된것이라고 주인 아저씨가 귀뜸을 해주셨다.

모든 음식이 맛난집에서 했으니 매실 엑기스도 참으로 맛나 보였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는 못가도 상주를 경유할일이 있으면 다음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