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가 처음으로 대구를 가본것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기역이
나는데 고등학교 시절인가 합니다.
친구들 아니 고등학교 동창들 이라고해야 맞을것 입니다.
동창들과 해인사를 가자고 서울 촌넘들이 무작정 대구행 버스를타고
도착한곳이 대구이였던 생각이 납니다.
그곳에서 해인사행 버스를 물어물어 버스를타고 가는데
당시는 안내양 아가씨가 있었던 시절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안내양 누이가 맞을것 입니다.ㅋㅋㅋ)
해인사를 가려고 하는데 도착하면 이야기를 해주세요.
이야기를 했더니 뭐라고 대답을 하는데 먼 소린지 알수가 없어서 묻기를 여러번 하였지만
그래도 알수없는 소리만하는 안내양 누이가 어찌나 미운지....
그런데 안내양 누이는 도리여 우리 일행에게 화를 내면서 지금 나하고 장난을 하냐고 화를내고 있으니
일행은 황당 그자체 였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은 사투리를 못알아 들어서 생긴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래도 지금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요...ㅎㅎㅎ
갈수가 없을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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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바람둥이가 대구에 내려왔다 예쁜 아가씨를 보고 작업을 거는데...
바람둥이 : 아가씨, 데이트좀 합시다 대구아가씨 : 우야꼬.... 바람둥이 : (좋아서 그런가보다) 좋습니다 대구아가씨 : 오데예... 바람둥이 : (아하! 술술넘어오네) 요앞 커피숍에서 커피나 한잔... 대구아가씨 : 언지예... 바람둥이 : (더 말해 무얼할까) 지금 바로 가시죠 대구아가씨 : 됐어예...
근데 바람둥이 녀석 '정말 대구여자 화끈하네' 생각하고 손을 막잡고 끌고가다가 빰을 맞았다는 슬픈 이야기...
( 출처 http://cafe.daum.net/buspa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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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주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보이는산이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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