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남한강. 북한강이 만나는곳 두물머리

강릉꽁지 2011. 3. 6. 07:06

안녕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서울구경을 마치고 한적한 곳으로 발길을...

복잡하고 어지러운 도심속를 벗어나니 조금은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은데요.

 

참 대단하죠 그속에서 사시는 분들이...ㅎㅎ

꽁지는 이제는 도심이 적응이 안되니 문제는 문제입니다.

 

오늘은 양수리로 핸들을 돌려서 두물머리 구경을 할려고 하는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겨울의 두물머리 쓸쓸한 모습이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기에

옆지기랑 무물머리로 갑니다.

 

자~~

그럼 두물머리 여행을...

 

 

 

 

 

 

 

두물머리를 지나는 6번국도의 고가다리 밑은모습인데 왜이리 친근감이 들던지...

아마도 고향이 다리밑...ㅎㅎ

 

안개로 인해서 시야는 좁지만 나름 운치는 좋은데요.

 

 

앞서서 부지런히 걸어가는 옆지기 모습을 담아봅니다.

손잡고 다니면 보기도 좋은디...ㅋㅋ

 

철새들이 어름으로 인해서 묵을것을 찾지 못한다고 하던데

이곳은 조금이나마 얼음이 녹은곳이 있어서 철새들이 모여있네여.

렌즈의 한개를 느끼며 풍경만..

아~ 망원이 있으면 좋은데 큰소리로 야그를해도 못들은척 가버리는 옆지기..애구 야속타....ㅎㅎ

 

앙상한 가지만 남은 느티나무가 드디어 보이는데요.

 

두물머리에 자리한 느티나무는 나이가 500 살..

높이는 30m 이며 둘레는 8m 라고하니 엄청난 나무 인거는 맞죠

 

잔설이 아직은 남아있으며 날이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군요.

 

겨울이라 꽁꽁언 한강의 모습입니다.

나무를보니 어릴적 가지고놀던 새총을 맹글면 좋을것인데...ㅋㅋ

 

요짝으로 담고..

 

이짝으로 담고..

 

조짝으로 담고..

 

멀리서도 담아봅니다..ㅎㅎ

 

애구 날도추운디 저러구 싶을까..ㅋㅋ

 

두물머리를 나오면서 아쉬움에 한장더...

 

두물머리를 뒤로하고 남양주 종합 촬영소로 향하는길에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고가밑이 이뻐서 한장 담아봅니다..어쩌요 개안나요.

 

애~구 먼일 이다요...미텨요 미텨..가는날이 장날 이구만유...오늘은 휴관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우야꼬 가야지..ㅎㅎ

나오면서 요거라도 한장...ㅋ

 

 우리 글지말고 춘천가서 닭갈비나 묵자고하고 경춘가도를 신나게 달려봅니다.

꽁지야 달려달려.....안전운전은 해야죠.....

 

어~~~

맞다. 청평에서 송어축제를 마지막날이니 가보자고 그래서 한장 담아서.......

 

남양주종합 촬영소가 멋진곳이라 사진을 담으려 했지만 휴관이니 다음에 멋지게 담아서 보여드리고

내일은 춘천하면 막국수와 닭갈비로 유명한것은 아시지요.

춘천의 명동인 닭갈비 골목투어를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