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꽁지네) 산나물의 최고인 땅구릅과 참두릅..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요즘 꽁지가 정신없이 바쁘다는 핑개로

대관령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지송 합니다.

 

황병산 자락에 자리한 꽁지네는

요즘 산나물의 최고인 두릅이 한창입니다.

 

다른지역은 이미 두릅이 자라서 묵을수 없지만

이곳은 고지가 1000고지 이상인 곳이다 보니 이제사 두릅이 묵기좋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꽁지네 저녁밥상을

소개합니다.

 

산나물중 최고인 두릅은

참두릅.개두릅.땅두릅 이렇게 3가지종류를 대관령에서 맛볼수 있읍니다.

 

 

 

 

 

땅두릅 입니다.

 

땅두릅의 뿌리는 독활이라고 하는데

약제로 사용하며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읍니다.

 

 

 

 

땅두릅을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향이 강하고

두릅중 최고입니다.

 

 

 

 

짱아찌를 많이 담그지만

이렇게 숙회로 묵기도 합니다.

 

 

 

 

참두릅 입니다.

 

우리가 산에서 가장많이 접하는것이

바로 참두릅 입니다.

 

 

드릅나무 가지에

새순이 올라오는것을 야그합니다.

 

 

 

땅두릅.참두릅.돌나물 입니다.

 

돌나물은 손질해서 무쳐묵어도 맛나지만

뭐니뭐니해도 물김치를 해묵어야 지대로 이겠죠.

 

 

 

꽁지네 저녁밥상 입니다.

두릅과 삼겹살 그리고 묵은지 까정...

 

 

 

 

이스리 빠지면 섭하지요..ㅎㅎ

그래서 한잔 합니다.

 

 

 

산골에 사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만끽하는 저녁밥상이 이정도면 개안치요..ㅎㅎ

 

 

 

오늘 하루도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는

저녁밥상 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