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마을의 행사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
언제집에 들어오냐고 전화를 하는 옆지기가
오늘따라 이상한 생각이 들었읍니다.
특별한일이 없으면 꽁지가 외출을 하였을때
전화를 않하는데..??
집에 들어올 시간에
전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서 전화를 했더니 알았다고
전화를 끝으면서 빨리들어 오라고 하더군요.
꽁지는 마트에 들려서 오라고 할줄 알았는데...
어허 참 싱거운 사람일세~~
집으로 고고씽~~
앗~~~
요것이 뭐다야...ㅎㅎ
집에 들어서니 옆지기가
요것을 들고 서있는것이 아닙니까.
오늘이 꽁지의 생일이라고
손수만든 케익을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와~~감동...
정말이지 행복한 순간을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
촛불을 끄고는 잠시만
사진기를 가져야 요로콤 담아 봅니다.
사진을 담으려고
촛불도 다시 밝히고...ㅎㅎㅎ
사진을 담고나니
선물이라며 작은 상자를 주더군요.
아무리 급해도 사진을 먼저 담아야 겠지요...ㅎㅎ
케익에 꼽앗던 카드도
상자위로 올려놓고 샷터를 누름니다.
카드도 읽고서 요로콤...ㅎㅎ
포장지를 띁으니
와~~~
꽁지가 가지고 싶었던
세로그립 입니다.
고마워요.달링~~
볼에 뽀뽀를 해주고는 상자를 열어봅니다....ㅋㅋ
정품 마크도 보이고...ㅋㅋ
오늘같이 행복한 날이 있을까요.
제품 보증서도 보이고..
드디어 개봉~
요것이 새로그립 입니다.
세로그립을 달고 다니면
꽁지도 뽀대가 나겠지 하는 생각에 행복이 가득 몰려옵니다..ㅎㅎ
꽁지의 어제이야기 재미가 있으셨나요..
아니라구요..애구~~
염장 이라고요.
그래도 꽁지는 좋은디요..ㅎㅎ
즐거운 하루를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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