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새들도 마당을 일구는 것일까..?? 정원 이야기

강릉꽁지 2011. 7. 2. 06:3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요즘은 강릉집에서 마당을 정리하는 중 입니다.

 

앵두도 수확을 하고 마당의 잡초도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새들도 같이 하겠다고 왔읍니다.

 

잡초가 얼마나 무성한지 밀림임줄 알았다는 야그는 절대 할수는 없구요.

몇일을 정리를 하고나니 이제는 마당이 보기가 그런데로 좋은걸요.

 

땅을 일구는데 지렁이가 어찌나 많은지...헐.헐

그래도 지렁이가 많으면 땅이 살아있는 것이니 다행이죠

 

아마도 그래서 새들이 마당을 방문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새 이름은 잼뱅이라...ㅋ

단풍나무를 분재를 하려고 심어노은 것인데

그 위에서 이쁘게 포즈를 취하고 있읍니다.

 

 

 

이넘은 빨래줄에서 곡예를 하고 있읍니다.

꽁지가 보기에는 한쌍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먹이를 물고

담장에 앉자서 무엇을 그리도 열심히 보는지..

 

 

 

다른 한놈이 어딘가를 다녀와

담장에서 먹이 사냥을 준비를 합니다.

 

 

 

이제는 둘이서

열심히 사냔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꽁지가 힘들어 테이블에서 잠시 쉬는중인데

삽자루에 앉자서 사냥을 하려고 합니다.

 

애구 거기에 앉으면 우찌일을 한다냐...

언능 사냥하고 가거라...

 

 

 

꽁지네 마당을 재 정비하고

산마늘과 곰취를 심었읍니다.

 

그리고 상추와 가지,파 ,고추도 심구요

자라는 모습을 가끔씩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얼마나 더울런지 걱정 입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건강이 최고인데 하루도 건강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