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어릴적 엄니가 해주던 추억의 반찬...고추장 감자볶음

강릉꽁지 2011. 12. 22. 06:0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겨울이면 강원도는 무우와 감자를 저장해두고

요리로 간식으로 즐겨먹는데~~

 

강원도 사람들 고추장 사랑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감자를 삶아서 드실때 소금은 찍어서 드시는분

설탕을 찍어서 드시는 분

 

허지만

 

강원도 사람들 예전에는 소금도 설탕도 귀해서 인지

모르지만 고추장을 찍어서 먹었지요.

 

캐찹을 찍어서도 먹는데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시절 캐찹은 상상도 못했지요.

 

바다가 고향인데 먼 소금이 귀하다고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동해안은 소금이 귀하던 시절이죠.

 

이처럼 감자를 삶아서 먹을때도

반찬으로 요리를 할때도 고추장을 넣어서 볶음으로

만들어 먹었지요.

 

그래서 어릴적 엄니가 해주시던 고추장 감자볶음을

하려고 하는데~~

 

사설이 길었지요.

 

 

고추장 감자볶음

서울에서는 채를썰어서 소금간만해

볶는것을 많이 보았는데

 

강원도 사람들 어찌나 고추장을 좋아라 하는지

요리란 요리에 빠지질 안아요.

 

 

 

 

 

 

강원도 감자 좋은거 아시죠.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요리를 하는대

긴가민가 하네요.

 

꽁지는 감자를 썰어서 소금을 푼물에

잠시 담가 두었어요.

 

 

 

 

 

★ 재료

 

고추장 3 스푼,

엑기스 3 스푼,

간장 1 스푼,

물엿 약간,

물 200cc,

 

 

후라이펜에 재료를 넣으시고

약한불에 감자를 건져 물기를 제거를해서

국물이 자작해 질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고추장 감자볶음 어떤지요.

벌거스름 한것이 식욕을 자극을 하는지요...ㅎ

 

 

 

 

 

 

이처럼 강원도 사람들 고추장 사랑은

우리가 간식으로 즐겨먹는

라면을 끊일때도 고추장 한스푼 넣어먹지요.

 

 

 

 

 

 

지금이야 모는것이 풍족하지만

당시에는 귀해서 그렇다 하여도 어릴적

먹던 방식이 아직도 전해져는

강원도 사람들 음식이 된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강원도 여행중 먹어본 사람도 있을것이고

고향이 이곳이 분들은 아~~그래 마저

어릴적 그렇게 먹었어 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아마도 지금도 이렇게 드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어릴적 엄니가 해주시던 고향의 음식

가장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요.

 

 

 

 

 

 

가끔은 엄니의 음식을 기억하며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이렇게

잘하지 못하는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강원도 고추장사랑

이야기도  하고 싶었구요.

 

집에서 하던 방식대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색다른 반찬도

좋을듯 해서 소개를 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만들어 드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