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시) 교산 허균,난설헌 허초희 기념관

강릉꽁지 2012. 1. 13. 06:00

 안녕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어제 포스팅(http://blog.daum.net/pdi134/16121795)에 이여서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이야기를 합니다.

 

이곳은 허초희의 동생인 허균의 기념관으로

목판인쇄 체험을 할수있는 곳이고 양천 허씨 가계도를 볼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릴적 즐겨보던 홍길동 만화도

전시가 되여있어 잠시 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시죠.

 

 

 

 

 

 

 

허엽 (許曄)

1517 년(중종 12) ~1580 년(선조 13).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아버지는 군자감부봉사(軍資監副奉事) 한(瀚)이다.

 

아들 성(筬)·봉(篈)·균(筠), 딸 난...

 

 

허성(許筬) 

1548 년(명종 3)~1612 년(광해군 4)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공언(功彦),

호는 악록(岳麓)·산전(山前). 아버지는 동지중추주사 엽(曄)이다.

 

동생이 봉(篈)·균(筠)·난설헌(蘭雪軒)

 

 

허봉 (許篈)

1551 년(명종 6)~1588 년(선조 21)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미숙(美叔),

호는 하곡(荷谷).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엽(曄)이다.

 

동생이 균(筠)·난설헌(蘭雪軒)이다.

 

 

 

허초희 (許楚姬)

1563 년(명종 18)~1589 년(선조 22). 3. 19.

 

조선 중기의 시인. 본관은 양천(陽川). 본명은 초희(楚姬).

자는 경번(景樊), 호는 난설헌. 엽(曄)의 딸이고,

 

봉(篈)의 여동생이며, 균(筠)의 누나이다.

 

 

 

허균(許筠)

1569 년(선조 2) ~ 1618 년(광해군 10)

 

조선 중기의 학자·문인·정치가.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성수(惺叟).

그의 가문은 대대로 학문에 뛰어난 집안이어서 아버지 엽(曄)

 

 

 

 

 

 

 

 

 

 

 

 

 

 

 

 

 

 

허균(許筠)

1569(선조 2)~ 1618(광해군 10).

조선 중기의 학자·문인·정치가.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성수(惺叟).

그의 가문은 대대로 학문에 뛰어난 집안이어서 아버지 엽(曄), 두 형인 성(筬)과 봉(篈),

그리고 누이인 난설헌(蘭雪軒) 등이 모두 시문으로 이름을 날렸다.

 

21세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26세에 정시(庭試)에 합격하여

승문원 사관(史官)으로 벼슬길에 오른 후 삼척부사·공주목사 등 관직을 제수받았으나

반대자의 탄핵을 받아 파면되거나 유배를 당했다.

 

그후 중국 사신의 일행으로 뽑혀 중국에 가서 문명을 날리는 한편 새로운 문물을 접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한때 당대의 실력자였던 이이첨과 결탁하여 폐모론을 주장하면서 왕의 신임을 받아

예조참의·좌찬성 등을 역임했으나, 국가의 변란을 기도했다는 죄목으로 참수형을 당했다.

 

역적으로 형을 당한 까닭에 그의 저작들은 모두 불태워지고

〈성수시화 惺叟詩話〉·〈학산초담 鶴山樵談〉·〈성소부부고 惺所覆藁〉 등 일부만이 남아 전한다.

 

그는 학론(學論)·정론(政論)·유재론(遺才論)·호민론(豪民論)의 논설을 통해

당시 정부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고 개혁방안을 제시했다.

 

문인으로서 그는 소설작품·한시·문학비평 등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문집에 실려 있는 그의 한시는 많지는 않지만

국내외로부터 품격이 높고 시어가 정교하다는 평을 받는다.

 

시화(詩話)에 실려 있는 그의 문학비평은 당대에는 물론

현재에도 문학에 대한 안목을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 전하는 홍길동전은 그의 비판정신과 개혁사상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적서차별로 인한 신분적 차별을 비판하면서 탐관오리에 대한 징벌,

가난한 서민들에 대한 구제, 새로운 세계의 건설 등을 제안했다.

 

〈엄처사전〉·〈손곡산인전〉·〈장산인전〉·〈장생전〉·〈남궁선생전〉 등은 그가 지은 한문소설인데,

여기서는 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의미 있게 살아간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남다른 삶의 모습과 사상을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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