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봄꽃을 전하는 사람들.. 대관령은 아직도 겨울...

강릉꽁지 2012. 3. 7. 06:55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 강릉과 대관령 자락은 아직도 겨울이 가는것이 아쉬워

겨울이라는 녀석이 심통을 부리고 있읍니다.

 

어제 포스팅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설경 모습을 포스팅 하여서 죄송한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항시 초봄이면 눈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데 남부지방에 계시는 분들에게

자랑아닌 자랑을 하려고 이렇게 사진을 담아서 올리려 합니다.

 

꽁지가 서울을 버리고 이곳을 온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고하니 바로 눈이 좋아서 이곳으로 이사를 정했어요.

 

 

꽁지네 거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꽁지네 마당이

온통 눈으로 덮혀서 깔끔해 보이지요.

 

 

 

봄에 벗꽃이 좋아서

포스팅한 곳인데 겨울 모습도 좋은듯 합니다.

 

 

 

꽁지네 감나무 입니다.

가을이면 맛있는 대봉을

우리에게 선물을 해주니 항시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꽁지네 앞집도 감나무가

실하니 좋은데 가을이면 감이 너무나 작은듯 합니다.

 

 

 

 

언제고 꽁지네 오시는 분들은 아실거지만

꽁지네 집으로 들어오는 자그마한 골목입니다.

 

 

 

꽁지네 담벼락 모습인데

이렇게 담으니 멋진거 같은데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눈이 수북히 쌓여서

너무나 힘들어하는 앵두나무 입니다.

 

 

 

 

꽁지네 마당에 동백나무를 한구루

심었는데 강릉은 추워서 일까요 몇번을 자르고 잘랐는데

동백꽃 보기는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앵두나무 가지가

결국에 부러지고 말았어요.

 

 

 

마당에 놓여진

벤치에 눈이 수북히 쌓였어요.

 

 

 

장독대 모습인데

눈이 덮혀서 무엇인지 구별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거실에서 바라본

뒷산의 모습입니다.

 

 

 

안방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봄이면 파릇한 식물들이 자라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