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제64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강릉꽁지 2012. 3. 14. 06:26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봄을 알리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오늘도 겨울 스포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대관령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렸는데

조금 이라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포스팅을 합니다.

 

제64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알펜시아에서 열였읍니다.

 

대회를 취재를 하면서 이렇게 무심해서

앞으로 치뤄야하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를 할수나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일반 관중은 한명도 없고 선수들 가족들이 전부인 대회를

치뤄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크로스컨트리 [cross-country]

 

광대한 들판에서 펼쳐지는 장거리 경주.  

 

보다 긴 구간의 마라톤 경기와는 달리

 

대체로 길이나 도로에서는 경기가 행해지지 않는다.

 

주로 가을이나 겨울에 하는 경기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중에

팀스프리트로 계주 경기를 하는데

2명이 한조를 이룬다.

 

한명의 선수가 2km씩 총 6km를 달려야 하는데

2명의 선수가 교대로

3번씩 달려 두선수가 달리는 거리는 12km이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스키는

알파인 스키보다 가볍고 가는것이 특징이다

 

스키가 가늘어서

일반인들은 서있기조차 힘들다고 한다.

 

 

 

이번에 취재를 하면서

스키에 대한것이 아는것이 없다는것이 부끄러웠다.

 

 

 

열심히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은

부모들 뿐이란걸 알고 놀라고 말았다.

 

 

 

2018 동계 올림픽

치뤄야하는

대한민국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경기장 모습인데

시설은 깔끔하고 좋았다.

 

 

 

 

 

어린 선수들 이지만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애국가를 바래본다.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선수들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키의 마라톤 이라도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마쳤으니 얼마나 갈증에 시달릴까

 

꽁지는 사진을 담으면서 손이 시려서

힘들었는데 차디찬 물을 저리도 단숨에 마신다.

 

 

 

 

 

 

크로스컨트리 팀스프리트 경기는

선수와 선수간 터치가 중요하다.

 

 

터치를 하면서 넘어지는 선수도 종종 보였다.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모습인데

이곳에서 애국가가 울리길 간절히 바래본다.

 

 

 

 

초라해 보이는 대회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2018 동계올림픽

멋진 대회가 될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