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Asian Highway 동해안을 달리는 7번국도

강릉꽁지 2012. 11. 14. 06:0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고성에 볼일이 있어서 준비하고 집을 나서는데

파란 하늘과 늦가을 모습에 카메라 샷터를 누르게 만들어 집 마당에서 한장 담아봅니다.


차를몰고 7번국도를 달리면서 바다가 보이는

38선 휴게소에 잠시 들려 아름다운 동해의 모습을 잠시 감상 합니다.


마침 만선을 한 어부의 배가 위풍당당하게

포구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고생한 어부의 미소를 생각해 봅니다.


자연과 더불어사는 어부의 모습에

존경스러운 마음을 생각하며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동해를 앵글어 넣어봅니다.




마당에서 바라본 뒷산의 모습입니다.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38선 휴게소


기사문항의 모습입니다.





만선하고 기사문항으로 들어오는 배




아시안 하이웨이란?

 
유엔산하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

아시안 하이웨이는 2006년 4월26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ESCAP총회에서 합의 주도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베트남,미얀마,스리랑카,캄보디아,아제르바이잔,인도,몽고,러시아,이란등이 서명하였고 
현재 북한,필리핀 ,방글라데시아,투르크메니스탄,싱가폴이 협정서명을 준비중인 국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나라는  협정에 서명했으며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국도7호선을 이용하게 되므로 
새로운 도로건설은 필요 치 않으나 협정서명에 따른 효력발효에 따라 
상기노선에 이미 일부 도로표지판을 설치하기 시작하였으며 2010까지 기반시설 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육로연결의 관건인 북한은 한동안 북핵문제로 
국제사회의 이단아로 취급당하며 냉각분위기를 이끌었지만 
현재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따른 평화무드  경제적이해(통행료수입)등과 
작고한 김일성주석의 유훈중시베리아를 연결하는 아시안철도노선 완성의 취지를 살리는 의미에서 
주변환경만 개선되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관망합니다.
 
향후 전망은 ?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ESCAP의 김학수사무총장에 의하면, 
아시아대부분의 국가들이 거대한 국제도로구축에 쉽게 동의하였고, 
최근의 국제동향이나 대북화해무드등 아시안 하이웨이의 성공에 대한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과 중국,일본등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사업전망이 매우 밝다. 

당초 예상과 달리 많은 나라가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어 
향후 도로망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하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다음>


7번 국도를 달리면서 양양군에 들어서면

보이는 설악산 모습이 벌써 설경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