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당신의 황혼은 어떠한지요??

강릉꽁지 2013. 5. 2. 07:08

우리가 살면서 모르는것이 있으면

주변에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런데 요즘은

무엇인가를 물어보면 

"네이버에게 물러봐"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식의 창고라는  인터넷

참 좋은 세상을 살고 있지만

활용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석양,일몰,노을,황혼...

부르는 말은 많지만

경포호수에서 담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갑자기 궁금해진 단어가 황혼.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 황혼

 

해가 뉘엿뉘엿하여 어두워질 무렵.이라고 나오네요.

한낮의 수고로움과 번잡스러움이 황혼의 어두움 속으로 가라앉을 때 나는 평화를 느낀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황혼 무렵이면 불현듯 고향에 두고 온 사람들이 사무치게 그리웠다.<출처 다음>

 

이글을 보면서 황혼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와~하는 소리와

벅찬 감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는해를 보면서

멋진 황혼을 가슴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시작은 같지만 황혼은 다를것 입니다.

 

황혼을 아름답게 하고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모든 사람의 황혼은 아름답지 않을것 입니다.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여

당신도 아름다운 황혼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당신의 황혼을

아름답고 멋지게 보낼수 있을 겁니다.

 

 

어둑어둑하고 볼품없는 황혼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지요.

반짝이는 황혼을 바라보며

 

자신의 황혼도 가꾸고 다듬어 빛이 날때까지

노력하며 살아야 할겁니다.

 

 

붉은 노을

아니 붉은 황혼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푸른색으로 보이는 황혼도 있을 겁니다.

 

어떤 색으로 보이는것이 중요한것은 아니겠죠

나만의 황혼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여지는것이 왜 중요할까요.

 

 

황혼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면

마음부터

그리고 아름다움 눈을 가져야 합니다.

 

비록 같이 시작했다 하여도

모두가 다른것이 황혼일 겁니다.

 

당신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어찌 고통이 없겠어요

그렇지만 누구나 포기하고 좌절하지는 안아요.

 

몇번이고 주저앉아서 울고 불고 해보았기에

지금에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걸 아는것이 아닐까요.

 

 

좀더 나은 황혼을 즐기려고 운동도하고

지식도 쌓으면서 웰빙이다, 힐링이다, 모든것을 즐기고 있지만

정작 마음이 황폐하고 매마르다면 이 모든것이 무슨소용일까요..

 

자신의 마음이 아름다워야

모든것이 아름답고 황혼까지도 아름다워 질 겁니다.

 

 

황혼을 바라보며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걷는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의 아름다운 황혼을 볼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풍경을 본다면 부럽다고 할겁니다.

 

사진속 주인공이 당신 일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황혼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앞만 바라보고 달리면 황혼만 보이지만

잠시 뒤돌아보면 달이 보이는걸 아시나요.

황혼이 지는 동시에 달은 어둠을 밝혀 주려고 뒤를 따르고 있답니다.

 

당신에게도 어둠을 지켜줄 달이 항시 같이하고 있어요.

그래서 황혼은 아름다워 집니다.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황혼을 위하여

열심히 달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황혼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