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매운 음식이 생각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새해 판매하던 떡국 떡이 남아 있었다.
이것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얼큰하게 만들어 보았다.
몇년전 까지도 매운것 이라면 입에도 않되었는데
어느날부터 땡초가 들러간 음식을 한,두번 먹다보니
이제는 제법 매운것을 먹을 수 있다.
매운것이 중독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다른 사람들이 맵다고 하여도 잘 모르니 말이다.
추운날 얼큰하고 매콤한 떡복이를 만들어 먹으니
몸속에서 불이 난다.
자주 먹으면 않좋겠지만 이렇게 가끔 먹는것도 좋다.
어느정도 먹다가 라면을 삶아서 라볶이까지
한끼 식사로 딱이다.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를 날려준다고 하던가
어찌 되었던 행복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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