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고기 갈비살 건강하게 먹는 방법

강릉꽁지 2017. 1. 17. 06:30







어릴적 소고기는 명절때나 먹는 음식이였다.

하지만 늘 명절이라고 먹었던것은 아니였고 형편이 좋아야 먹을 수 있었다.


요즘 그동안 먹지 못한 소고기를 실컷먹고 있는데

나이먹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음식 중 하나가 소고기라고 한다.

그 이유는 소고기 기름이 체내에 들어가면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 하여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좀더 건강하게 소고기를 먹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방송에서 체내 기름제거 하는데 제일 좋은 식품이 생강이라고 하여

소고기를 먹을때 생강을 같이 먹으면 어떨까 하여

오늘 시도를 해본다.


집주변에 수입 냉장육인 소고기 갈비살과 토시살을 파는 점포를 알게 되었는데

서너번 구매를 하여 먹어보니 부드럽고 먹기 좋았다.


예전에 횡성 한우 전문점에서 소고기를 먹은적이 있는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거짓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짓이 아니라는것을 직접 경험을 한적이 있었다.

그 후로 어디를 가던지 그 맛을 찾을 수 없었다.

같이한 사람들이 소고기를 머자고하여 주문하면 질겨서 먹을 수 없었던터러

소고기를 회피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매번 횡성가서 소고기를 사먹을 형편은 아니였다.


그러던 중 최근에 집주변 수입냉장육 점포를 알고 부터는

소고기를 즐겨먹고 있다.


체내에 쌓이는 기름이 부담이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입안에서 살살녹는 갈비살과 토시살 좋은데 어쩌나...ㅜㅜ

그래서 건강하게 소고기 먹는 방법을 찾았다.






마트에서 구입한 겨자쌈무..

집에서 직접 만들면 더욱더 좋겠지만 일단 먹어 보기로 하였다.






마트에서 구입한 생강 초절임

이 또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더 좋겠지만 일단 먹어보고 차후에 만들어 보려고 한다.

무작정 만들어 먹기보다는 이렇게 시식을 해보고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면 모든 재료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련다.






체내의 기름을 제거하는데는 생강이 최고라고 하니

이렇게 쌈무와 생강초절임과 같이 소갈비살을 구워서 시식을 해본다.


소갈비살은 앞에서 이미 이야기 했으니 더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고

쌈무의 아삭함과 시큼하고 강하지 않은 초절임 생강은 입에 딱이다.


이렇게 먹으니 소갈비살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오호~~"이렇게 먹으니 좋은데" 소리가 절로 나온다.


앞으로 얼마나 더 소고기를 즐겨 먹을지 모르지만

이왕 먹는 소고기라면 건강하게 먹어야 겠다.






이렇게 체내에 쌓이는 기름이 걱정이 된다면

생강과 같이 머는다면 건강하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주님 모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주로 한잔해야 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