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강릉꽁지 2017. 2. 15. 13:04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 동안 강릉을 비롯해 평창,정선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설상경기와 설원경기를 치루는데 설상의 모든 경기는 강릉에서 설원에서 펼치는 경기는 평창과 정선에서 열린다.


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둔 요즘 강릉을 비롯해 평창에서 테스트이벤트 대회가 열리고 있다하여 다녀왔다.






2016/17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우보드 월드컵대회

휘닉스 평창에는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과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등 많은 관중까지 사람들이 모였다.






설원에서 즐기는 스포츠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보고 종목에 대한 상식을 조금이나마 알고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스타일 스키에는 모글을 비롯해 에어리얼,스키 크로스,스키 하이파이브,스키 슬로프스타일 등 종목이 있다.


오늘 관람한 경기는 모글과 에어리얼을 관람을 하였는데 

모글은 인워적으로 모글을 만들어 놓고 경기를 치루는데 코스 길이는 250m이고,넓이는 18m이며 

두번의 점프를 하고 빠른 스피드를 요하는 경기라 한다.

채점은 7명이 심사위원이 있는데 공중에서 턴하는 모습을 채점하는 5명과 공중에서의 동작을 채점하는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국내 선수는 단 3명 뿐이고 2015년 10월 처음으로 선수단 구성이 되었다.

김남진,김경은,윤기찬 선수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애국가를 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기대를 가져볼만 하다고 한다.






설원에서 펼치는 공중 곡예는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날으는 모습인데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아직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적은것이 현실이지만 동계올림픽을 치루고 나면 더 많은 선수들이 나와 세계에서 동계올림픽 강국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모글을 관람하는 사람들은 

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콩닥콩닥 보는것만도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었다.







오늘 관람한 경기 중 또 하나는 에어리얼인데 이 경기는 스키를 싣고 점프대를 도약하여 공중 동작을 펼치는 경기로 

기계체조의 도마 종목과 유사한 경기이다.

싱글,더블,트리풀 3가지의 점프대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중 동작을 선보이며.싱글은 뒤로 1바퀴,더블은 뒤로 2바퀴,트리플은 뒤로 3바퀴 회전이 기본동작 이라고 한다.

5명의 심사위원이도약 높이와 거리 20%,스타일과 동작의 실행 및 정확도 50%,착지 30% 요소를 채점하여 최고의 점수와 최소의 점수를 제외하고 합한 점수로 최종 채점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