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카메라 샷터만 누르면 작품이 되는 동해시 추암

강릉꽁지 2017. 5. 23. 07:00







눈이 시리도록 화창한 날 모처럼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를 들고 추암을 찾았다.

동해여행시 빠지면 섭한 추암은 언제나 들려야 하였기에 오늘도 잠시 들려서 몇장의 사진만 찍고 오려고 했다.

하지만 파란 하늘과 동해의 바다색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였다.

사진 작가는 아니지만 카메라 샷터를 누르고 스스로 사진에 감탄사를 연발 하였다.






마침 해당화가 만발하여 능파대의 모습은 더욱더 아름다웠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이 기분까지 좋아진다.

능파대는 조선시대 4대 제찰사였던 사우당 한명회는 금강산의 해금강과 같다고 하여 능파대라고 표현을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 날 능파대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의 조화는 누구도 만들 수 없는 자연적인 아름다움이였고 이 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이토록 추암이

아름답고 멋진곳 이였나?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추암촛대바위 우리나라 애국가의 첫소절에 나오는 일출의 장면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이토록 가슴이 벅찬 모습은 모든 국민들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이 날의 풍경은 만발한 해당화로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이였고 요즘 무릉계곡 캠프장이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새롭게

명소로 알려지면서 동해시에 숙박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 추암을 비롯해 도심속 자연의 신비를

자랑하는 천곡동굴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수학여행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마침 추암촛대바위를 찾았는데 수학여행 학생들로 이곳은 사람들이 말 그대로 바글바글,,

동해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추암촛대바위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명소이지만 이토록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게

실감을 하기에는 충분하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날 모습을 보면서 역시 아름다운 명소는 세대와 세대를

넘나드는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동해안 강릉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해당화를 자주 접하는데 이토록 흰해당화는 자주 접한적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추암에서 만난 흰해당화는 또다른 아름다움이였고 환상이였다.






추암의 또다른 명물인 해암정 이곳은 어촌 심언광이 다시 지으면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데 심언광은 강릉 해운정 또한 재건한 인물로 삼척심씨들에게는 지금까지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추암촛대바위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형제바위는 또 다른 전설이 전해지고 있지만 아무리 검색을 해보아도 

전설에 대한 이야기는 알 수 없어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전설이 뭐가 중요할까 그냥 아름다운 형제바위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후세에 전해지면 그만일 것이다.
























양양쏠비치와 삼척의 쏠비치 ,대한민국 산토리니라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직접 가본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대한민국에서도 충분히 그 느낌을 만족할 수 있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곳이다.

아름다움은 물론 일출 일번지 추암과 근접하여 동해여행 중 또 하나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있다.


모처럼 동해시여행 하늘이 도와주었다고 할까?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기에 이토록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