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김밥 맛집/엄마의 김밥,행복한 김밥/고봉민 김밥人

대관령 김밥 맛집/엄마의 김밥,행복한 김밥/고봉민 김밥人

어린 시절 소풍에 대한 기억은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만든 김밥이 기억이 난다.

비록 꽁보리밥으로 만든 김밥이여서

숨어서 먹어야 했지만 그 맛은 잊을 수 없다.

지금도 그 날의 꽁보리밥으로 만든 김밥이 그리워진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대관령.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가 있는 대관령.

하늘 아래 첫동네 대관령.

스키 일번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관령.

이런 대관령의 중심이 되는 로타리옆에 자리하고 있는 고봉민 김밥人

이름이 누구의 이름이냐고 물어 보기도 하였지만

고봉민 김밥집은 체인점이라고 한다.

겨울이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로.

여름이면 해발이 높아 시원함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

대관령에서 간단하게 간식과 식사하기 좋은곳으로

엄니의 손맛을 생각나게 하는 김밥을 비롯해 분식류,식사류 등을 판내하고 있다.

작고 이쁜 김밥집으로 실내는 아기자기 하다.

입구에서는 깁밥을 직접 만들고 있고 주방에서는 다른 요리를 하고 있다.

고봉민 김밥은 종류가 다양하여

사람마다 취향에 맞는 김밥을 주문할 수 있고

특히나 단체 주문이 많다고 하는데

가정에서 아이들 소풍과 직장인들 야유회 철이면 주문양이 폭주한다고 한다.

물,우동장국은 셀프이며

우동장국은 포장도 되는데 이 또한 셀프라고 한다.

주변에 스키장이 있다보니

외지에서 오는 손님들이 많은데

우동장국까지 포장해 김밥을 먹으면 좋을듯 하다.

쌀을 비롯해 김치,돼지고기,닭고기 등은 국내산이고

소고기와 콩 등은 외국산이라고 한다.

고봉민 김밥은

고봉민 김밥을 비롯하여 돈까스 김밥,매운 김밥,참치 김밥,

치즈 김밥,딱갈비 김밥,새우 김밥,맵닭 김밥,알로하이츠 김밥 등이 있다.

일반 김밥 체인점에 비하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겠지만

고봉민 김밥은 성인이 한 줄만 먹어도 배가 부른 양을 자랑한다.

두툼한 돈까스,떡갈비 김밥 등을 먹으면

몇시간이 지나도 든든하니 그 크기는 짐작이 갈것이다.

돈까스 김밥과 떡갈비 김밥

그리고 고봉민 김밥 세줄을 주문하여

고봉민 김밥 한줄은 먹고 돈까스 김밥과 떡갈비 김밥은 포장을 해왔다.

고기를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 옆지기 무엇이든 고기가 들어가야 맛나다나...ㅋ

저녁시간 집에서 어묵탕과

고봉민 김밥집에서 사온 돈까스 김밥과 떡갈비 김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크기도 크기지만 김밥의 내용물이 심할 정도로 많다.

김밥을 사오면서 양이 많고 내용물이 많다고 물여보니

고봉민 김밥의 특징이라고 한다.

서민들이 즐겨먹고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김밥

이 정도의 양이라면 한끼의 식사로 충분하다.

한 겨울 스키를 즐기려고 대관령을 찾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속까지 든든한 고봉민 김밥 한줄이면 딱이다.

김밥이 거기서 거기라 한다면

김밥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다.

고봉민 김밥을 먹어 본다면 절대 그런 소리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감히 대관령 김밥 맛집이라고 강추한다.

단체 주문이 필요한 분은

전화를 하시고 찾아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