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만난 강원도SNS서포터즈

강릉꽁지 2018. 3. 12. 20:13

 

 

 

 

 

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로

처음 근무를 하는 날이다.

 

근무지 배정을 받고 식사를 마치고

근무지로 돌아오는데

스위스 컬링 선수들이 컬링경기장 앞에서

몸풀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밝은 표정에 선전을 다짐하며

몸푸는 모습을 보면서 글쓴이 마음까지 밝아졌다.

 

 

 

 

 

처음이란 단어

언제나 설렘이 앞서는데

자원봉사자로 처음 관중을 맞이하는 마음이 그러했다.

 

 

 

 

 

올림픽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컬링으로 패럴림픽 또한

높은 관심으로 많은 관중이 들어왔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로지 생각뿐 이였지

경기에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패럴림픽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휠체어를 타고 입장하는 관중들이 많아

정해진 장소로 입장을 안내해야 했고 지전된 좌석을 안내하기 바빴다.

 

 

 

 

 

관중이 어느정도 입장을 하고 

조금 여유가 생겼고

시간 시간 교대로 이루어지는 근무라

잠시 휴식시간

강원도SNS서포터즈들이 컬링장을 입장하는 모습을 보았다.

 

언제나 만나고 같이 활동하는 서포터즈이지만

이렇게 만남을 갖으니 더욱더 반갑고 좋다.

 

고생한다는 격려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같이하여 행복하다.

 

오후에는 강릉하키센터를 방문하여

경기 관람 및 홍보예정이라고 한다.

 

근무가 끝나고 같이하면 좋겠다 했더니

마침 남은 표가 있으니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남은 시간까지 열심히 근무를 마치고

강릉하키센터를 출발할 예정이다.

 

 

 

 

 

컬링 경기가 끝이나고

다음 근무자와 교대까지 마쳤다.

 

강릉하키센터를 가기위해 나오는데

캐나다를 응원온 국민들과 선수들이 경기장 앞에서

승리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오늘 하루

자원봉사자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무탈하게 하루를 보내 마음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