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7대0 완패 하지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은 패럴림픽 스웨덴 아이스하키 선수들

강릉꽁지 2018. 3. 14. 18:04

 

 

 

 

자원봉사를 마치고

강원도SNS서포터즈들이 응원과 홍보를 위해 모인

강릉하키센터를 찾았다.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패럴림픽까지

강원도SNS서포터즈들이

현장에서 생생한 정보를 SNS를 통해 알리고 있는데

패럴림픽은 자원봉사로 시간을 내기를 힘들었다.

 

하지만 저녁시간 잠시 시간을 낼 수 있었고

티켓이 여유가 있다하여 참여를 하였다.

 

 

 

 

 

오늘 경기는 캐나다 대 스웨덴

동계올림픽 강국들이여서 빅경기를 예상해 보았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무너져 버린 스웨덴 이였다.

 

경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점수 차이는 점점 커져만 간다.

 

강릉에서 열리는 경기여서

우리나라 관중이 많지만 어느순간

스웨덴을 응원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파도타기를 시작하였다.

 

 

 

 

 

결과는 17 대 0 이였다.

하지만 관중들에게 가장 큰 응원을 받은 스웨덴 선수들

 

경기를 집중해서 보았는데

썰매는 타는 모습이 마치 프로 선수와 초등학교 아이들 수준 차이가 난다.

선두들은 큰 점수 차이로

의기소침 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관중들은 큰 감동을 얻은것이다.

 

 

 

 

 

패럴림픽 선수들은

움직임 조차 힘든 상황에서

"우리는 움직인다"라는 큰 감동을 주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점수도 중요하고 승리도 중요하겠지만

선수 자신들이 움직이여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보면서

글쓴이도 감동에 감동이 넘쳐났다.

 

패럴림픽에서 수많은 감동으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패럴림픽과 함께하려는

관중들은 오늘도 경기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