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어제 심하게 달려서... 해장을 해야 합니까...??

강릉꽁지 2011. 3. 16. 06:30

안녕하세요.

대관령꽁지네 입니다.

 

서민들에게 최고의 해장이 무엇일까요.

어제 과음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신 분들은 해장에 고민을 하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꽁지도 해장을 하려면 고민을 많이하지요.

해장에 최고는 무엇일까요.

 

어떤이는 해장으로 이스리를 찾는분도 있지만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어려운 이야기고 얼큰한 국물이있는 음식을 많이 찾으실 겁니다.

 

얼큰한 국물의 최고의 음식이 무엇인지 그음식을 찾아서 이곳저곳...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읍니다.

 

그래서 꽁지가 오늘은 해장국에 최고인 짭뽕을 만들어 보겠읍니다.

 

 

 

 

 

 

어제 심하게 달리신 분들은 먼저 드시고 속이 풀리면 찬찬히 보시길 바라며

짭뽕 한그릇을 드리오니 시달린 속을 달래주셔요...ㅎㅎㅎ

 

 

 

먼저 재료를 소개합니다.

 

양파 1/2 개.

양배추 中 1/4 개.

새우 10 개.

홍합 30 개.

오징어 1/2 개.

조개살 10 개.

미더덕 약간.

꽃게 小 1 개.

고추기름 약간.

마늘 약간.

고추가루 약간.

소금 약간.

파 약간.

청양고추 2 개.

 

 

달궈진 후라이펜이 오일을 조금 두루시고 고추기름과

마늘 그리고 고추가를 넣으시고 볶아주셔요.

취향에 따라서 후추가루도 넣으시고...

 

준비한 재료중 해물을 넣으시고 한번더 볶아주셔요.

 

 

 

오늘은 짭뽕 국물을 육수를 만들어 넣어봅니다.

홍합을 삶아서 두시고...

홍합을 삶으실때는 국물만 우려줄 만큼만 ...

 

 

 

해물을 넣고 볶으신 다음 양파와 양배추를 넣으시고

야채가 숨이죽으면 삶아둔 홍합을 건져서 넣어주셔요.

 

 오징어를 넣으시는데 오징어는 살짝 익어야 질기지 않은거 아시죠.

그래서 마지막에 넣었지요.

 

육수로 맹글어놓은 홍합국물을 넣으시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국수는 삶는거 잘아시죠...

 

 

 

 

꽁지는 단무지도 구입을 했는데

춘장은 못했네요...ㅎㅎㅎ 

 

 

 

드디어 완성~ 

 

 

 

어쩌요 모양은 그럴듯 하지요.

 

언젠가 박씨아저씨가 짭뽕을 드시러 갔는데 홍합이

그릇에 가득하여 꽁지도 따라쟁이...ㅎㅎ

 

 

 

 

 

 

홍합을 발려내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네요.

욕심이 과한거 같은데...ㅋㅋㅋ 

홍합은 발려내고 사진을 한장더..ㅎ

 

 

 

 

국물 육수를 홍합삶은물로 사용했더니 시원하고 얼큰한것이

어느집에서 묵엇던 것보다 맛나게 묵었읍니다

 

 

 

홍합이 많이들어서 국물은 좋았지만 홍합을 발리는 시간이 많아서

다음에는 조금만 넣으렵니다...ㅎㅎ

 

 

 

면식이 늘푸른님 짭뽕을 찾아서 거리를 방황하지 마시고

이제는 요것 보시고 집에서 맹글어 드셔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