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주문진 시장을 다녀온 꽁지네...염장?... 고문???...

강릉꽁지 2011. 12. 15. 05:3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입니다.

 

몇일동안 많은눈으로 불편한 시간을 보냈는데

재설작업이 어느정도 되어서 차를 움직이기 쉬워진 오늘

옆지기랑 주문진 나들이를 했습니다.

 

일요일 주문진 시장은 인산인해를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주차장도 만원이더군요.

 

겨울철이면 주문진 시장에서

가장많이 볼수가 있는것이 도루묵과 양미리

그래서 조금 사가지고 왔습니다.

 

꽁지네 장을 본것을

하나씩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자반 고등어

한손 6000원~~

                        

 

 

 

 

 

대하

25마리 1만원~~

 

 

 

 

 

도루묵

25마리 1만원~~

 

 

 

 

 

양미리

50마리 1만원~~

 

 

 

 

 

장을보고 집에와서 풀어보니

너무나 많이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둘이서 먹으려면 몇일은

먹어야 할것인데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오늘 저녁은 구이로

이스리 한잔을 해야겠어요.

 

 

 

 

 

 

구워 먹을것을 한접시 담아서

 

 

 

 

 

 

바닷물에 절인배추로 담은

김장김치를 공개를 합니다.

 

 

 

 

 

 

꽁지네 저녁상 입니다.

 

 

 

 

 

 

날이추워서 밖에서 구워먹기가 힘들어

방에서 이렇게 구이를 합니다.

 

구이는 번개탄이 최고인데

아쉬워 하면서~~

 

 

 

 

 

그런데 대하구이에 소금을

깔아놓는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도루묵구이

아무래도 알베기가 최고지요.

 

 

 

 

 

장을본 금액이 3만6천원인데

마음까지 든든한 하루를

보낼수가 있어서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