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상 맛집

(충남 아산 맛집) 방송 3사 맛집 조선곰탕 에서 소개한? 먹골갈비

강릉꽁지 2012. 5. 13. 06:56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여행중에 맛집을 만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란걸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어요.

 

39번 도로를 달리다보니 길건너에

조선곰탕집이 보여서 옆지기랑 곰탕을 먹기로하고

가던길을 턴해서 곰탕집을 향합니다.

 

 

 

 

조선곰탕 24시간 하면 국물도

개안은 집일거 같은데 하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계안은 많은 사람이 자리하고

미쳐 치우지못한 테이블이 여러곳 있어서

아....역시 잘찾아 왔다고 생각했지요.

 

10분이 지나도 우리 테이블을 치워줄 생각을 못하고 있어서

주문을 옆지기랑 상의하고

조선곰탕,얼큰이탕을 먹자고 이야기 하는데

옆 테이블에서 드시던분이 얼큰이탕 아무 맛도 없고 닝닝 하다고 하시며

드실려면 30분 이상은 기달려야 한다고 하네요.

 

한쪽에서는 우리가 먼저왔는데

나중에온 손님을 먼저준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한 아주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곰탕 안줘요~~ 하는것이다.

 

이게 먼소리야 그래도 하면서 10분정도 기다리고 있엇지만

주문은 받을 생각도 안합니다.

 

옆지기 하는말 그래도 이곳에서 먹을거야 하네요.

 

곰탕을 가마솥에서 24시간 끊이고 있으면

주문과 동시에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체인점 이라서 그런가

참으로 알수가 없는집 입니다.

 

헐 ~~

이거는 뭐다요..

요즘 방송에 나오는 음식점들 어떤 기준으로 나오는지

방송국에 묻고 싶네요.

 

돈 많이 주면 방송에 출현을 한다고 하던데

그것이 사실 이라면 이거는 아니지요.

 

사진에는 mbc 방송이 빠졌는데 열받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너무나 흔들려 올리지 못할정도 입니다.

 

 

조금은 진정되니 갑자기 허기가 몰려옵니다.

주변을 두리번 거려 선지해장국 집으로 향합니다.

 

 앗~~이집도...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들어갑니다.

 

손님은 아무도 없고 준비에 분주한 식당의 모습에

발길을 돌리고 싶었지만 허기가 져 참고 자리를 하고 주문을 했어요.

 

깍뚜기 모습이 얼마나 맛나게 보이던지

음식이 나오기전 먹어봅니다.

 

파김치도 나오고

 

김치도 나오고

 

시금치도 나오네요.

 

주문한 선지해장국 입니다.

급한 마음에 후추를 먼저 뿌리고 사진을 담네요..ㅋ

 

이렇게 한상을 제대로 받았읍니다.

허기진 배먼저 채우려고 수저를 듭니다.

 

국물이 담백하고 개안은데..

선지도 부드럽고 고소하니 좋은데...

강릉에서 먹었던 선지보다 맛이 좋은데...

 

파김치를 언져서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하겠지요.

 

허기져 맛있는 집은 아니고

정말로 맛있는 집 입니다.

 

조선곰탕집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수가 있어서

조선곰탕집에 감사를 드려야 겠지요..ㅎㅎ

 

이집은 주 메뉴는 한우 갈비집 입니다.

허지만 선지국 한그릇에

다음에 이곳을 지나면 갈비를 먹으러 오고 싶은곳 입니다.

 

진정한 맛집은 반찬이 맛나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김치가 맛있고 찬들이 좋아서

잘먹은 한끼 였어요.

 

장사 준비 하시고 아침을 드시는 모습과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정육점을 같이 운영하는 집인데

이런곳은 고기가 들어오는 날이면 좋은것도 먹을수 있겠지요.

 

 

"아산 행복 드림이란"

 

지역 내의 상점,학원,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서비스)에

참여하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여

"나눔의 릴레이로 행복한 도시,아산" 을 만들어 가는 사업입니다.

 

입구의 모습인데

정육점과 같이있는 모습이 보이죠.

 

입구옆에 테라스가 있는데

담배를 피울수도있고 사람이 많을때 이곳에서 대기를 한다고 합니다.

 

먹골갈비 전경입니다.

 

영인 초등학교 입구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