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술하는 공간은 하늘도 알더이다...이외수 문학관

강릉꽁지 2013. 1. 23. 05:54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오늘도 화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물의도시 화천.산천어가 있으며 수달이 사는고장

아품을 새겨야 하는 비목이 자리한 그곳 그래서 더욱 가고픈곳 이곳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화천에 대통령이 살고있는데 아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지만

이곳에는 트위터 대통령 이라는 이외수님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한번은 가보고 싶었고

취재라는 빌미로 만나고싶은 예술인 이였지요.


지인을 통해서 연결을 해보려 노력을 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바쁘다는 당신이 너무나 미울때도 있었는데 그래 조급해 하지말자

사람과 사람이 만남을 하는데 조급하다고 전부 만남을 가질수 없듯이 기다리면 되겠지 했어요.


이번에 산천어축제를 와보니 좋은 기회를 나에게 주는듯 하여서

잠시나마 기대와 행복을 가질수 있었지요.


허지만 만남은 모든것이 연이란 실이 있어야하고

때가 있어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구구절절 먼소리 하는지 모르지만 이해를 하시고

다름이 아니고 이외수 문학관을 꽁지가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합니다.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것을 배우고



예술은 주어진 사람에게 축복이며

당사자에게 고통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감히 해 보았어요.



보이는 모든것이 로망이고

보이는 모든것이 예술이고

허지만


누구나 예술을 꿈꾸고

문학 소년,소녀를 꿈꾸었을 겁니다.


자신의 꿈을 누구나 

이루고 사는 사람이 없듯이

꽁지도 아직은 꿈을 가지고 있지요.


언제인지 모르지만

이룰수 있다는 생각을갖고 살아갑니다.


오늘 여기서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다시한번 자신의 꿈을 되새겨 봅니다.


주변의 모든것이

나 자신에게 작품으로 피부에 닫으니


오늘 하루도 당신을 보고파 그리워 하면서

말도 않되는 이야기로 투정을 부립니다.


보이는 모든것이 예술이란 단어와

작품이란 단어가

머리속에서 쌈질을 합니다.


자연이주는 아름다움에

마치 미쳐버린 돈키호테처럼

당신의 공간에서 주절주절 


먼 소린지 모르는 이야기를

씨불이고 있어요.


허지만 한 가지 이곳에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 본적이 없지만

당신이 머물고있는 이곳


그곳에 당신을 지탱해주는 힘을 보았어요.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냐고 묻고싶지만

하지않으려 합니다.


이미 난 당신이 이야기 하지않아도

그것을 알수가 있었고 볼수가 있었으니 말이죠.




이외수 문학관을 둘러보고 느낀 마음을 적어봅니다.

문학관 주변의 아쉬움과 멋진 모습에

요즘 말로 뻑이 갔다고 할까요.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것을 보면서


예술하는 공간은 하늘도 아는듯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