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산천시티투어....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강릉꽁지 2013. 1. 26. 06:41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화천군 다목리에 위치한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소개를 합니다.


선천어 축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화천 군민의 집에서 출발하는

산천시티투어 버스는 13:00시.15:00시 두차례 무료운행을 하였습니다.


이외수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버스에 오르긴 했지만

동승한 문화 해설사 이야기를 듣는 순간 기대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의 작품 세계를 느낄수있는 시간을 해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아니였나 위로를 해봅니다.







산천시티투어


평일코스 : 09:30 춘천역(출발) → 화천민속박물관 → 붕어섬(카트레일카/하늘가르기) → 산소길/숲으로다리 → 커먹다리

              → 토속어류생태체험관 → 화천갤러리(미술/예술작품) → 산천어공방/물레방아공원 → 17:00 춘천역(도착)

토요일코스 : 09:30 춘천역(출발) → 화천민속박물관 → 산소길/숲으로다리 →  파로호 안보전시관 → 물빛누리 카페리오

                → 세계평화의 종/평화의 댐 → 꺼먹다리 → 산천어공방/물레방아공원 → 감성마을 문학공원 → 18:30 춘천역(도착)

일요일코스 : 09:30 춘천역(출발) → 동구래마을 → 곡운구곡 → 촛대바위 → 군부대 역사관 → 감성마을 문학공원 

                → 산천어공방/물레방아공원 → 화천민속박물관 → 18:30 춘천역(도착)


요금 : 춘천역(출발) 19,000원,화천(출발) 15,000원

       소인(4세~13세) 10,000원 (3세이하 무료,여행자 보험 포함,중식.일부 체험료 미포함)

       

※ 당일 인원 20명 선착순 한정합니다.

※ DMZ통과(군부대협조)를 위해 투어 7일전에 예약을 마감합니다.
※ 투어 취소 환불은 투어 2일전(목) 17시까지입니다.
※ 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 소년, 어린이 참여시 지역문화체험활동 봉사활동시간 지급(10시간)
※ 10인 이하일 경우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코스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http://tour.ihc.go.kr/> 홈 페이지




화천 산천시티투어 코스중 하나인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버스를 이용하면 편할거 같아서 소개를하니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외수 부부가 기거하며 집필을 하는 공간으로

내부를 보고 싶었지만 마음뿐 입니다.



문학관 주변에 이외수 작품들이 새겨진

돌들이 자리하고 잇습니다.



문학관의 뒷모습인데

개인적으로 주변과 어울리지않는 건축물 같았어요.


조병수 건축가의 건축물 이라고 합니다.




모월당

이곳에서 이외수 강의를 한다고 하는데

겨울에는 강의가 없다고 합니다.


다음에 갈때는 이곳에서

강의를 들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외수 문학관 입구 모습입니다.


앗 그런데 건물에 클릭이 보여

아쉬움이 있어요.



문학관을 들어서니

방문객들이 적어논 메모장이 가득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문학관 내부를

둘러 보겠습니다.





그동안 집필한 책들이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데

꽁지고 안읽은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문화 해설사 김순동

열심히 해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나는 밤마다

빛나는 눈으로

목을 드는 늑대같이 

차디찬 겨울을 

목놓아 울면서

나 자신을

확인해왔다.



이외수

이 망할 자식아,

세상이 썩어

문들어지더라도

너만은 절대로 썩지 말고

영악스럽게 글을 쓰도록,

구러나 요절하지는 말도록,

마침내 나와 나의 언어들이

아름다운 비극으로 남아서

빛나는 순수,

그 누구도 잊을 수 없는

눈물이 되기를

빌며 살기를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하여 어찌

긍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퍼포먼스를 하는 공간인데

이날 이곳에서 구룹 이호밴드의 공연이 있어서

잠시나마 음악을 같이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공연을 해준 이호 밴드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퍼포먼스에 사용되는 도구인듯 합니다.



문학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가 맘에드는 공간이였습니다.





왜 나는

언제나

혼자인가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뜬겨 본

자만이 희망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 될 때까지



학교서 돌아와 할머니하고 동냥 얻어서

밥묵고 숙제하고 밤이 와서 아버지가 보고시펐슴니다.끝


이곳에서 이외수 책을 구매도 할수있습니다.



계절이 겨울이라 

이런 모습도 볼수가있어 좋았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집필실앞에 자리한

빨강색 우체통이 흰눈에 유독 눈에 들어옵나다.



우리 일행들이 타고온 산천시티투어 버스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799

033)441-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