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박2일 강릉바우길 편에서 못본 코스모스 꽃 단지가 자그마치 12ha..강릉저류지

강릉꽁지 2013. 8. 22. 14:37

강릉이 사계절 휴양지로 변하고 있다.

강릉저류지에 물을 빼고 그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어서 강릉 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다를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모든 진사들이 이곳 강릉을 찾을 것이다.

 

 저류지

저류지(water retention)란 한마디로 말해서 거대한 지하 빗물 저장소 입니다.

그러나 이 저장소는 물을 계속 가두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통해서 밑으로 조금씩 물이 스며들게 합니다.

 

자연상태의 토지 이용이 주택단지 및 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루어지면 표면에 아스팔트가 깔려서 물이 지하로 침투가 불가능한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하수의 원천이 끊김으로 인해서 지하수가 고갈되고 강우는 직접 하천으로 유입되므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홍수피해 저감시설로서 사용되는 것이 저류지입니다.

 저류지는 집중호우시에 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댐은 지상에 건설되어 평소에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저류지는 보통 하천주변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관계로 눈에 띠지 않습니다.

만약 비가 많이 와서 하천의 수위가 위험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그 높이 이상의 물들은 설치된 수로를 따라서 지하에 있는 저류지로 갑니다. 물론 그 높이보다 낮은 물은 하천을 따라 흘러갑니다.

저류지에 저장된 물들은 한꺼번에 쏟아져 나가지 않고 흙 바닥을 통해서 조금씩 지하로 스며들게 됩니다. 이런 이치로 지하수에 물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공공 저류지는 하천변에 대규모로 설치되어 있는 반면에, 주택 지하에 빗물을 받아 두는 소규모 저류지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저류지를 설치하는 가정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출처 : 한국토지공사>

 

 

강릉은 관광도시 이지만 경포대 벚꽃축제 (4월)와 경포해변 개장(7월) 기간을 제외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계절 관광도시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계절별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개발하여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이번 1박2일 강릉바우길 편으로 많은 관광객이 바우길을 찾을것이다.시민의 한 사람으로 방송에서 강릉을 알리는것이 상당한 효과를 느끼고 있는데 이번 강릉 바우길 편에서 아쉽게도 방영되지 않은 코스모스 단지를 사진으로 소개를 한다.

 

경포저류지에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코스모스 꽃단지를 자그마치 12ha 조성해 강릉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 오죽헌과 선교장을 이여주는 길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은 물론이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보여줄 것이다.

강릉시는 올해 코스모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꽃 종자를 확보하고,파종 및 관리를해서 2014년 4월 경포 벚꽃 개화 후 6월까지 유채꽃,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 향기를 느낄수있는 꽃 단지를 만든다고 한다.


 

 

저류지를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은 이곳을 많이 다녀 가신듯 하다.

경포를 찾는 관광객이 자전거 대여로 경포호수만 돌아보는데 이제는 새로운 볼거리로 이곳 저류지 까지도 사람들이 몰릴것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를 곳곳에 만들어 놓았다.

 

 

 

 

 

 

 

 

 

 

 

올해 조성한 저류지 코스모스 꽃단지  처음핀 꽃인데 이토록 아름답다면 해가 갈수록 더욱 아름다운 꽃단지가 될것 같다.

주변 자전거 도로에도 많은 나무를 심었으니 해가갈수록 더욱 아름다운 경포가 될것이다.

 

 

 

 

 

 

 

코스모스 단지를 통과해 오죽헌과 선교장을 도보로 이용할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다.

성인 키 크기만큼 자란 코스모스 그 길을 따라서 새로운 추억을 강릉에서 만들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자연이 살아나는 강릉이 되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강릉이 되는 그날까지...

살기좋은 도시 강릉에서 언제나 강릉 사랑은 이여질 것이다.

 

 

 

바우길 소개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때

감자바우라고 부르듯 바우길 역시 강원도

의 산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 친화적인

트래킹코스입니다.

 

 

선교장 주차장에 차를대고 강릉바우길 따라서 조금 걸으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면 코스모스 꽃들이 만발한 단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