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벚꽃,호수,바다와 같이하는 낭만의 도시 2014 강릉경포벚꽃잔치

강릉꽁지 2014. 4. 10. 06:00

해마다 4월초,중순경 경포 일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강릉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있다.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당겨지면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전국에서 동시에 벚꽃이 개화하면서 강릉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해마다 강릉을 찾는 사람들 경포가 가지고있는 특별한 낭만이 있어서 일거란 생각이 든다.바다와 벚꽃 그리고 4.35km의 경포호수 이모든것이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힘이다.


경포사거리에서 3km에 이르는 울창한 벚꽃길은 찾는이에게 탄성릏 자아내며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호수와 벚꽃의 향연과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를 보면 어찌 이곳을 찾지 않을까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평창과 강릉에 국,내외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며,강릉에서는 빙상경기를 치루는데 금매달이 나오는 종목들이라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들 자부심도 대단하다.

강릉시에서는 발 빠르게 깨끗한 강릉을 만들기위해 도심의 전깃줄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벌써부터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움직이고 있다.


강원현대시문학회에서는 벚꽃축제 기간동안 삼일공원 주변에서 시화전을 벌인다.


경포호수에서 보이는 경포대는 벚꽃으로 둘러 쌓여져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을 좋아라하는 사람인듯 보이는데 여자친구를 모델로 열심히 사진을 담는 모습이다.옆에서 잠시 도찰도 해보고,앞에 보이는 죽나무는 강릉에 유명한 오죽으로 대나무가 검은색인것이 특징이다.오죽헌에 가보면 오죽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이곳 경포에서도 볼 수 있다.


가족과 떠나는 봄여행,연인과 떠나는 봄여행 다정한 모습이 아름다워 뒷모습을 담아본다.


경포호수 둘레가 4.35km라고 이야기 했는데 호수주변도 아름답지만 호수 뒷편 강릉 바우길 코스로 이곳의 벚꽃이 작은 개천과 어우러져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보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는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바람이 적은 날이면 쨍한 반영을 담기에는 적당한 곳이다.이날도 바람이 적어서 쨍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아름다운 반영을 담을 수 있었다.


솔향강릉 이라고 하는데 이곳의 장점은 호수와 벚꽃 그리고 솔향이 가득한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화사함과 푸르름이 좋다.




아래 사진은 호수에 비치는 모습을 담아서 뒤집어 놓은 반영사진이다.사진을 담다보면 또다른 매력을 느끼는 반영 사진도 좋다.


호수에 그린 그림을 오리 한마리가 지우는 모습이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시샘하듯 이리저리 호수를 오가며 그려진 수체화를 지우고 있는듯 보인다.


다시 경포호수 주변으로 나왔더니 석양이 지면서 벚꽃에 물감을 뿌리고 있다.


경포호수 노을이 아름다워 사진사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날도 구름한 점없이 석양이 반겨준다.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석양의 모습속에 철탑이 들어간 모습..


카메라 삼각대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안가지고 다니게 되는데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담겠다고 손각대를 이용해 담아보니 카메라 삼각대가 절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