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5년 만애 국내에서 열리는 노르딕복합 대륙컵 & 스키점프 피스컵 대회

강릉꽁지 2016. 1. 23. 18:17

2016노르딕복합 대륙컵 & 스키점프 피스컵 대회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23일,24일 양일간 열린다.

날씨가 춥다는 일기예보에 단단히 옷을 입고 아침부터 알펜시아로 향한다.

우려했던 날씨는 다행이 많이 춥지가 않았다.


이번 대회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 의미도 크지만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치루는 국제대회이다.


한국을 비롯해 가까운 일본,미국,독일 등 6개국에서 25명의 선수가 참여하였다.





스키점프 대회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최홍철,최서우,김현기 강칠구 등이 출전하였고,

대관령 상지고 조성우 선수도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참여를 하였다.





알펜시아 점프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어질어질 다리까지 후덜거리는데

이곳을 내려와 약100m 정도를 날으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 마리 새가 나르는 모습이다.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는 노르딕복합 대륙컵이 열였는데

일본,독일,오스트리아 등 6개국에서 25명이 참가하였다.


노르딕복합 경기는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를 한 선수가 치루는 경기로

대회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현재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키점프 90m급의 노먼 힐 종목이고,

크로스컨트리 15km 개인,집단출발,4*5km 릴레이의 세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를 한다.





2018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동계스포츠 경기장을 가보면

늘 관계자와 부모님들이 전부다.


이번 대회도 국제대회라고 하지만 보도진과

관계자 그리고 부모님들이 전부다.


동계올림픽을 치뤄야 하는 우리나라인데

대한민국 전 국민의 관심이 절실하다.


앞으로 2년 남은 기간동안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무거운 과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