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쪽 바다 중앙시장 왁자지껄 시장놀이터축제

강릉꽁지 2017. 6. 18. 18:42







동해시 발안동 동쪽 바다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미래의 잠재 고객인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동해시 최대 규모의 프리마켓과 시장 내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소방 안전체험,경찰 오토바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다.






동쪽 바다 중앙시장은 

1941년 시장이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동해시민과 관광객에 사랑 받는 대표 전통시장이다.


묵호큰시장.

묵호중앙시장.

동해중앙시장.

동쪽바다중앙시장 순으로 이름이 변경이 되었지만 

어느 이름으로 불러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 온 우리들 마음 한켠의 고향인 시장

그리운 기억과 귀한 인연을 엮어 더욱 새롭게 다가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인기가수 공연과 

지역아동센터의 가야금 병창,학생동아리 공연 등

다체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말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이번 "왁자지껄 시장놀이터 축제"와 함께

하반기 개장 예정인 "묵호야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동쪽바다중앙시장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은 규모가 상당하였는데 

어린아이가 애지중지하던 인형을 비롯해 

작아서 입지못하는 옷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들고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축제에는 강릉그린실버악단이 참여하여 멋진 연주를 선사하였다.

강릉그린실버악단은 영동권 중심으로 음악활동 및 취미로 하고 있는 음악 애호가 55명으로 구성된 악단이다.






프리마켓과 벼룩시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수공예품,중고물품 등 다양한 물건을 들고 나왔으며 

수공예가들과 함께하는 체험장도 열였다.






또한 전통시장안에서는 다양한 시식코너를 마련하였는데

어린이를 위한 시식 코너에서는 솜사탕,달고나 등을 체험하였고

다문화 음식맛보기 코너에서는 일본,베트남,필리핀,중국,티벳 등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봉사점수를 주는 

학생자원봉사 접수를 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미션수행을 하며 즐거워 하였다.










엄마와 아빠 손을잡고 나온 아이들은 

각종 체험을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나게 놀았다.






행사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경품을 추첨하여 황금열쇠,가전제품,생활용품 등을 관람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기도 하였다.